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QlbeW 시간을 한, 1분 전으로 돌렸으면 좋겠어요. 쓴거 다날라 같어요.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냥갑자기 뭐 버튼 딱 누르니까 뒤로가기 되면서 그냥 다날라갔습니다.ㅁㅇ러나ㅣㅁㄴ;ㅇ러ㅣㅇ몬;ㅁ아.........원래 처음에 국장 가구원사전 동의 좀 짜증난다 뭐한다. 이런 간단한 내용이 있었는데다시금 인내심을 가지고 써볼게요. 하....이게 아닌데 뭐 액땜이라도 하려고 하는건지 참...여튼 결론은 가구원 사전동의 귀찮다!!!!! 다른 사람들도 복잡해하다!!!!! 뭐 이런 말이었습니다.흑흑....그럼 지금부터 다시! Again! 시작합니다. 하....-----------------------------------(절취선)------------------------------------잉...생각나지도 않네요 즉흥적으로 쓰고 있어서요. 우선 오늘은! 제가 다니는 학교를 한번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우선, 오늘 있었던 일로서.... 어제 저녁 체코에서 돌아와서열심히 짐풀고, 정리하고 그리고 하...이제 다시 수업이군, 열심히 하자! 열심히 해보는거야 하면서 막 주섬주섬 챙기고아침 7시에 일어났지요. 8시 수업인지라 눈 비비며 씻고 빵먹고 그러고나서 열심히 학교 오니까 이게 뭐시여!휴!!!!!강!!!!! .........아니, 교수님, 그렇게 휴강을 말도 없이 하시면 어떡합니까 하면서 한 앞에서 1분정도 멍때리고 있었는데 이거 모르고 온 학생은 저뿐이더군요. ㅠㅠ 분명 어제까지 교환학생들 대부분이 저기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 다녀와서, 이런 정보 잘 몰랐을텐데 저만, 몰랐고 저만 왔다니,,, 억울해집니다.여튼 수강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니까 자기 배아프고 플루 걸려서 오늘 못나감 이렇게 하루전에공지가 올라왔고 저는 그냥저냥 좌절을 하게 됩니다.그리고 나서 아...뭐하지 이제부터 뭐하지, 하다가 그냥 에이 공부나 하러 가야겠다 하면서 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는데, 참....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처음 왔을땐그렇게 시간도 많아 보이고, 그러는데 지금같은 경우 이제 1달도 안남았어요. 다시 무한 경쟁, 4학년 취준생으로 돌아가서 휴학때리고나름, 할거를 막 찾아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불안한 느낌이 들더니, 여기, 제가 있는 학교 그리고 제가 지금 보내는 시간이 정말 아름답고, 다신 인새에서 올수없는 시간이 아닐가 하여...그냥 학교 이곳저곳 다시 다 둘러보기 시작했어요. ㅠㅠ 갑자기 센치해 지는 시간. 아침 8시 10분었지만,핀란드 11월에 아침 8시 10분이면 거의 어두컴컴할때입니다. 마치 새벽에 감성이 터지듯저는 아침에 감성이 터져서 학교를 돌아다녀봤지요.우선 이렇게 된이상 핀란드로 간다. 라는 이름으로 여기 계속 연재를 해봤느데 여러분 얼마나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아마 초반부터 계속 보신분들도 있겠지만 중반에 들어온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저는 처음에 이렇게 학교 소개 좀 올리긴 했는데 거의다가 활동, 혹은 제가 놀았던거 위주라서요..오늘은 이렇게 학교를 소개하게 되네요. 우선 제가 다닌 학교의 이름은 Haaga helia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입니다.여기 제가 있는 곳은 International business, Business, Economics IT tech 애들이 다니는 캠퍼스에요.유럽은 한국이나 미국과 같이 엄청나게 큰 캠퍼스를 자랑하고, 뭐 건물들 다 모여있고 그런곳이 아닙니다. 그냥뭐 경영대는 신촌에, 공대는 강남에 문과대는 종로에 뭐 이런 식입니다. 그래서, 처음엔 굉장히 신기했지요. 우리나라도 이렇게 퍼져있으면 좀 나중에 신축 건물같은거 세울때 좋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는 그 학교 담장 내부가좁아 터지면 건물 세우기 힘들잖아요. 캠퍼스 유지 비용도 클테고...그냥 건물만 따로따로 있었으면 더 막 좋았지 않을까 생각해봐요. 유럽애들은 다 이렇게 다닌다고 하더군요. 또한!한가지 더 들은 감정이라면, 주변에 뭐 식당가 같은게 없다는거? 저는 한국처럼 학교 주변에 적어도 김밥지옥, 민히스톱, 피자가게 이런게 있을줄 알았는데 그런 거 하나도 없음....처음에 오 대학교 주변에 뭐 맛있느거 파는 집이 있으려나? 생각해 봤는데 그냥 황량함....허허허허허허헣허ㅓ 그래 맞아요 인구 5.5백만에 우리나라 면적 거의 3.5배 다다다르는 나라이니그렇게 인구밀도 없는 나라지요. 우리나라같이 쩌는듯한 인구밀도로 여기도 사람 저기도 사람등등이런식이라면 대학교 앞에 식당하나 세우면 장사 잘되겠지요. 그런데 여기는..음...잘 모르겠네요.왜 안세웠을까요? 저라면 그냥 뭐 싸게싸게 파는 가게라도 세울텐데 말이죠학교 처음 들어오면 보이는 Welcome desk, 저 여기 예전에 학교에서 수업들어야 하는데 뭐 교실은 알고 위치는 모르니까...그냥 대뜸가서 많이 물어보곤 했어요. 그때당시 정말 영어를 써야 하는것에 대한 어느정도의불안감, 신기함, 등등등이 섞여서 참 싱숭생숭한 기분으로이런곳에 가서 익스큐즈미! I'm looking for the class 3020 Could you tell me where it is? 이런 기본적표현도 덜덜떨면서 했던게 생각나네요. 혼자 토스, 토플 할땐 이런거 다 술술나왔지만 말이죠 ㅎㅎㅎ여튼 항상 친절하게 알려주던 Welcome desk.학교 내부 1층 모습! 제가 한 3편 전부터 계속 말씀드리는게 있는게 핀란드 건축의 특징!건물안의 천장을 높~게 하여 탁 트인 기분이 들고 천장을 유리창으로 하여 햇빛을 모두 캐치한다!라는 건데요. 여기도 그래요. 이렇게 쫙~ 빛이 들어오게 하는거죠. 천장 되게 높죠? 저게 한 3층정도까지에 다다르는곳을 만들어 놓고 이렇게 한거에요. 우리나라 같은곳은 좁은 땅을 조금이라도 더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써야 하니까 참,,, 이렇게 뻥~! 뚫어 놓는다는거 자체 개념이 안맞죠. 땅이 아까우니까요. 교실 하나라도 더 지어야죠하지만 여긴 이렇게 안하면 스트레스 받나봐요. 사실, 흐린날이 길 걷다가 여기 와서 천장봐도 흐려서참 또 기분 다운되고 그런때가 있는데...참...여름엔 근데 정말 예쁩니다. 예전에 신입생 파티 할때 다들 코스프레하고 출발 기다리는 때입니다. 이때만큼은 정말 햇볕이 쨍~ 쨍해서 진짜좋았는데 말이죠. 캠퍼스 딱들오면 무슨 햇빛이 직빵으로 아래를 비추곤 했거든요. 저도 들어오면 건물이 아니라어디 야외 나와있는 기분? 그런거 들었는데 참. 날씨가 문제죠 문제 ㅠㅠ 그래도 햇볕이 있으면 이런건물 더할나위 없이 예쁘다는거!(Fresh men party 편입니다. http://www.gohackers.com/html/?id=hacdelegate&uid=259865 )여기에 더 자세한 사진 있어요.건물 2층으로 들어가는 계단에서 바라본 1층 전경! 1층에 저렇게 카페가 있어서다들 여기서 숙제같은거 하거나, 팀플하거나, 그냥 밥도 먹고 수다도 떨고 그렇습니다.보통 이렇게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다 보니까 학교 자체에서 주최하는 세미나, 워크샵 등등 많이 있고 행사도 많아요.학교 자체에서 하는 벼룩시장같은거도 하고 학교에서 인터내셔널 데이라고 각 나라애들 탁자 차리고 나라 소개하는거 하거나, 뭐 Job Fair 같은거 소소하게 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래서 가끔 시끄럽기도 하는데, 그냥저냥 참아볼만 한거 같아요 요즘같이 축~ 쳐지는 이런 날에는이런거 하나 하면 분위기가 확! 살으니까요.학교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소소하게 하는 행사들 정말 많이 광고 되고 있더라구요학교 자체에서 주최하는 행사같은건데요. 그런데 보통 술마시고 클럽 가는 티켓 싸게 파는그런게 대부분인지라....ㅠㅠ 저는 클럽을 잘 안가는 스타일인지라 뭐 그냥저냥 하는데 또 좋아하는 애들은 좋아합니다. 이거는 International day 할때 그 포스터! 2주전쯤에 허허소소하게 저기 1층에서 하는데 정말 소소했어요..... 참가 국 친구들도 거의 안오고나라도 무슨 4개인가 밖에 안되고, ㅠㅠ수업 휴강 났다는거 알고 반쯤 멍때리면서 하....이러면서 있었는데 그래도 이때 8시 10분! 복도에 1교시 아닌 애들은 다 안왔고 학교도 텅텅 비어 있길래 그냥 몇번 찍어 봤습니다. 빈 교실.하....그리고 수업주인 교실들! 엄청나게 많이 듣는 클래스도 있는가 하면 적게 듣는 클래스도 있어요. 보통 교실들은 다 이렇게 생겼는데 정말 신기하게 다들 옆 벽면들을 다 이렇게 유리창으로 뚫어놔서복도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보입니다. 헣허 신기하죠. 저도 그래서 어떻게 사진 몇장 구했네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어요. 이것도 건축양식중에 하나인가...각 층마다는 이렇게 컴퓨터 실이 있어서, 보통 수업자료 같은거 뽑을려면 이런데로 가고요. 이런데 아니더라도 막 도서관 같은곳이나, 다른 층에 컴퓨터 널려 있어서 과제 하기도 딱 좋고요, 뭐 인터넷 하기도 좋고 그럽습니다. 여기도 뻥 뚫려 있지요? 여기에서 할거 없을때 와서 막 페북하고 그러곤 했는데 그냥 이것도 3주만 있으면 못 본다는 그 사실이 참싱숭생숭하네요....하..또 감성터짐...참 사람 마음이 간사하죠?처음 왔을땐 이 시간 귀하게 안 여기다가 갈때 되니까 이러네요그래도 여기 캠퍼스가 그나마 제일 커서 거의 본관과 같습니다. 건물도 한 2개인가 쓰고 있어요. 이렇게 옆건물도 뾸로롱 넘어가다보면 식당이 나옵니다. 식당편 에전에 한번 포스팅 해드렸는데 제가 먹는 학식이 궁금하시다면 여기로 가주세요!흔한학식?! 편입니다. (http://www.gohackers.com/html/?id=hacdelegate&uid=259873 )항상 식사를 하는 곳인 식당! 1.5유로면 한 2000원돈 하죠? 거기에서 거의 무한대로 막 퍼먹을수 있고 빵,버터는 거의 무제한급이지요. 참 여기서 느끼는건.....유제품 빵은 한국이 왜이렇게 비싼지모르겠어요. 한국에서 버터 정말 돈아까워서 못 발라먹었거든요. 그냥 마가린도 마찬가지...거의 싼 잼이나 엄청 먹었는데 글쎄요...여기선 그냥 막 먹을수 있다는게 장점이에요.하도 주식처럼 먹는데, 빵 많이 가져가라고 해도 항상 남더라고요. ㅎㅎㅎㅎ 빵 좋아하시는 분들 괜찮으실듯 합니다. 학식이 참, 그래도 좋은게 무제한이라는게 좋아요. 하지만, 보통 제 입맛엔 안맞는 것들이 많아요. ㅠ 느끼하고, 약간 뭐랄까....핀란드 날씨가작물이나 야채가 자라기 어려운 환경이니까 요리도 잘 발달은 안한듯 합니다.전통요리가 뭔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맛있다고 생각한건 그냥 소세지,나올때밖에 없습니다.ㅠ ㅠ뭐..여기서 학교 소개는 끝이에요. 항상, 사람이 시간을 제대로 잘 관리하고 쓰면 좋은데인간이란게 원래 간사한 동물인지라 100퍼 효율적으론 못쓰는거 같아요. 이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그런 느낌이 처음이 아닌 떠날때 찾아오는걸 보니까요OT 들으면서 외국 생활에 대한 가득찬 꿈, 그리고 앞으로의 포부를 마음속에 담아냈던게엊그제 같은데 3개월이나 지나고 이제 갈시간이 다가오다니 하....그래도! 전 여기서 많이 배운거 같아요. 그리고 한가지 목표가 있다면 2년내로 어떤방법을 쓰든 미국가는거!유럽와봐서 실컷 보고 가니까 이번엔 기회의 미국을 가보려고요. ㅎㅎ 노력해야죠. 여튼 지나가는 시간 붙잡기 보다는지금 현재를 열심히 살고 앞으로 남은 3주 잘 지내보겠습니다. 여러분도 잘 살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