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크라쿠프 처음 갔을때 올렷던 곳인데..
아마 제 글을 오랫동안 보신 분들은 기억하실 겁니다.
피 터와 폴 교회의 정면 크라쿠프 최초의 바로크양식의 건물!!!!!!!!!!!!!!
사실 이태리에서 하도 바로크 바로크 양식 건물을 다 봐서
지금 보니 별 감흥이 없지만 그때 당시에는 감동의 도가니 였다는 ....
성당 정면에는 12명의 사도 조각상이 있어요
이 성당을 지키고 있는 수호신같은 존재이지요.
피터 폴 교회는
라틴십자가 형태로 설계되었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성당과 같이 건물의 윗면은 커다란 돔이 있어요
밖에서는 돔이 보이지 않지만 안에서는 이렇게 어디가 돔인지 찾을 수 있습니다.
건물이 정말 높고 커서 쉽게 전체 성당을 보기가 쉽지가 않아요.
이 성은 지그문트 3세에 의해 건축되었다고.
피터와 폴 교회는
산성에 많은 손상을 입는 재질 이어서 18기에 산성비에 심하게 부서졌다고 해요
참 역사적인 곳을 복원을 잘하는 우리 유러피안들.
심지어 엄청난 역사를 자랑하는 건물 사이에 현대적 건물을 건설하거나
아니면 연결되게 만들기도 한답니다.
몇몇사람은 역사적인 거는 그대로 나둬라
몇몇사람은 그래도 보기 좋게 고쳐야지
하는 부류가 있데요.
아마 크라쿠프는 후자의 케이스인 듯.
이 성당도 그때 재료와 가장 비슷한 현대적인 material을 사용하여 다시 복원하였다는
아이들은 성당에 들어와서 열심히 다음 장소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크라쿠프 관광의 핵심이 되는 지역입니다.
무려 유럽에 남아 있는 중세 광장 중 두 번째로 큰 규모 라는!!!!!!!
굉장하지요. 엄청난 곳이 지금 여기 크라쿠프에 있답니다.
깊은 동유럽 도시의 과거와 현재에는 화려했던 흔적이 서려 있
사실 사진으로 봐서 그렇지, 직접 보면 정어어어엉마아아알 크답니다.
늘 아시다시피 폴란드는 제 2차 세계대전의 가장 피해가 큰 나라중에 하나였기에
무려 85퍼센트의 건물이 파괴된 ..
저 뒤에 있는 건물은 1555년에 화재로 건물이 파괴가 되그래서
그래서 르네상스 양식으로 재건축 되었다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형국입니다.
그래도 저 건물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쇼핑몰로 14세기에 지어진 직물거래의 중심이었던 건물이기도 하다는
저런 곳이 쇼핑몰이었다니 상상이 안가시죠 ! ㅠㅡㅠ
오래전 유러피안의 쇼핑스타일을 나름 예측할 수 있다는. ㅎㅎㅎ
애들은 사진 찍는 거에 관심이 없길래 저 혼자 찰칵.
역시 저의 친구 프란체스카가 찍어 줬어요.
서로 막 우리 힘을 내자며
우리끼리 사진 찍으면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유럽에 온 티를 내는 사진.
크라 쿠프는 그렇게 춥 지가 않았어요 이때
그래서 저 안에 옷은 반팔 티였다는
지금은 -10도 입니다.
여기는 뭔가 건조해서 엄청 춥고 서늘해요
뭔가 진짜 무섭게 추워요.
우리나라는 대체로 겨울에는 날씨가 화창하지만
여기는 늘 구름 낀 하늘이 아침을 맞이해준답니다.
고로 굉장히 을씨년스러운 추위...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지치고 피곤해고
사실 제가 미친듯이 정말 미친듯히 화장실이 가고 싶었어요
열심히 수다떨고 있는 아이들한테 나 화장실 가고 싶다는 말도 못하겟도
이를 어찌하나하나 하다가 프란체스카한테 말하니깐
동네방네 수 쉬마렵대!!!!!!!!!!!!!!!!!!!!!!!!!!!!!!!!!!!!!!!!
아주........................
내가 너한테 나중에 부탁하나 봐라......
고로 저 화장실 들어가는 겸 그리고 5시에 간식시간이니깐 뭔가 단 거 하나
먹을 겸 들어간 베이커리집.
저는 피자 빵을 택했어요. 일단 화장실을 갔다오고 나서
도저히 저녁시간에 단게 땡기지 않아요.
그리고 한국사람의 거의 대부분의 디져트는 빙수아닙니까
여기는 빙수가 없고 죄다 빵,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그냥 피자빵.
이태리애들이 또 엄청 참견했지만, whatever.
키아라는 이 사진이 너무 아파보인다고 싫어하는데
저는 별로. 지금 제 컴퓨터 책상앞에 고개만 들면 보이는 위치에 붙어있어요
사진을 인화해가지고 허허
애들은 모두 단 걸 선택했어요
오른쪽은 프란체스카의 정체모를 엄청 단 생명체들
다들 저만 빼고 엄청나게 스윗한 걸 시켰다는....
진짜 저희는 먹방의 신입니다. 이렇게 단 걸 먹고 나서 한 두시간 후에
또 뭐 먹으러 들어갔다는.. 정말 대단한 아이들이에요
이번엔 저녁시간 음식 !
그래도 오늘은 아침에 포스팅해서 다행이네요
저녁은 아니니깐 맘껏 드셔도 됩니다 하하.
저거는 side dish 입니다. main food 가 아니에요.
가격에 놀라시면 안됩니다.
저는 농어튀김을 시켰는데 아마 27즈워티. 한 9천원 정도 할겁니다.
폴란드에서는 모든 생선이 비싸기에 저정도는 감수하고
먹어야지요 허허 그리고 사이드 디쉬까지 추가로.
아 맞다
애들이 왜그렇게 맥주를 꼭 시키는지 드디어 알아냈습니다.!
바로바로 우리나라는 음식점을 들어가면 무엇보다 먼저주는게 물컵과 물.
분위기 좋은 음식점.
다들 굿모닝 그리고 저는 굿나잇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