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특파원이 되고서 첫 포스팅을 하게 된 로리라고 합니다 ^^
최근에 제가 이사를 하게되었는데 이사한 집에 인터넷이 말썽이라서 조금 느즈막하게 첫인사를 드리네요 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기를 약속드리며 , ! 두번째 이야기 올려볼게요 ♥
지난 주말인 9월12일~13일 이틀동안 열렸던 템즈페스티벌
웨스터민스터 브릿지에서 타워브릿지까지 행사가 이어지구요 ,
다양한 퍼포먼스와 음악,춤 공연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까지 !
볼거리 그득한 매년 9월중순 열리는 축제랍니다 ^^
축제 보러가는 길의 런던아이와 빅벤, 그리고 웨스터민스터 사원 :-)
참 날씨가 .. 전형적인 런던 날씨네요 '㉦'
곧곧에 템즈 페스티벌을 알리는 현수막과 인포메이션 맵 :)
군데군데 퍼포먼스하는 사람들과 구경하는 사람들,
그리고 다양한 음식 노점상과 많은 인파들 ^^
얼핏 마켓 분위기가 나기도 했어요 :-)
그리고 마지막 날의 하이라이트인 카니발 행렬을 보기위해 모인 사람들 !
다들 자리싸움이 치열하더라구요 ♩
카니발 행렬들 !
저는 태어나서 처음보는 카니발이라서 마냥 신기하고 재밌었는데
함께간 친구는 자기네 나라보다 훨씬 지루하다며 별루 감흥이 없더라구요 a
한국에는 카니발이 없냐고 묻길래 없다니까 굉장히 놀라기도하면서 ^^;;
그리고 이건 !!!!!!!!!!!!
다들 아시는대로 바로 우리나라 분들이세요 :-)
제가 페스티벌 둘째날 조금 늦게 갔던터라 관람은 못했는데
이번 템즈페스티벌에서 a scoop of korea 라고 따로 행사가 주최되었었거든요
태권도시범부터 민속춤시연, 그리고 다양한 한국음식 소개까지 !
못봐서 너무 아쉬워했는데 카니발에도 참가하셔서 너무 반가웠어요 ^.^
이런 귀중한 부분은 재치있게 못 취재해서 정말 사과드립니다 흑 ㅠ_ㅠ ♥
앞으로 더 발빠르게 *_*
그리고 마지막으로 fire works !
불꽃놀이만큼은 우리나라가 최강이라고
생각보다 심심해했던 , ^^
* * *
어떻게보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축제들과
큰 차이점은 없어보이지만 곳곳에 영국만의 색깔이 묻어있어 좋았구요
템즈강에 대해 다시한번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
내년인 2010년에는 9월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고하네요 :-)
올해 놓치신 분들은 내년에 꼭 한번 가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