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돌아 와서 중국에 대한 모든걸 잊고 살았었는데,,
여기 들어와서 이것저것 읽다 보니까.. 저도 한번 써보고 싶어서요..
저는 오늘 중국의 차에 대해 소개해 보고 싶은데요..
중국에 가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각자 차 보온병 같은걸 들고 다녀요..
그럴 정도로 차가 생활화 되있지여..
하지만 차문화나 다도 예의 같은건 별로 없대요.. 오히려 그런건 일본이 잘되어 있고.
제가 살던 상해에 cha ye cheng 이라는 곳이 있었는데요..
말그대로 차잎을 파는 곳이예요..
2층 규모인가.. 오직 차와 다기 세트만 팔아요..
저는 거기가서 찻집에 앉아서 주는 차를 얻어 마시고 차잎을 조금씩 사오곤했어요.
비싸지 않은 차도 많아서 예쁜 차잔이랑
차잎을 사서나오면 한 2-3만원 정도
예쁜차 가게에서 차도 원없이 마시고 찻잔에 차잎까지 그가격에 가지고 나오기 쉽지 않죠..
나중엔 단골이 생겼는데,, ㅋㅋ 거의 매일 공짜로 마셨어요..
중국사람도 친해지면 정말 인심이 후해져요..
ㅋㅋ 그 단골집 얘기는 나중에 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