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 첫 주 목요일 업데이트를 합니다 :D
일본 대학의 도서관에 대해서 써보려구요.
제가 다니는 오사카대학교는 도서관이 여러 군데 있답니다.
제가 알아낸 건 3군데인데..더 숨어있을지도 ^^;;
토요나카 캠퍼스에 하나, 스이타 캠퍼스에 두 개가 있답니다.
한국과 가장 다른 점은, 24시간 운영을 안한다는 거에요!
모든 도서관은 평일에는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토요일에는 9시부터 저녁 5시까지만 한답니다.
일요일은 당연히...쉰답니다. ^^;
학생들도 공부는 다 집에서 한다는 주의인지, 도서관에는 책을 읽거나
자료를 찾는 학생들이 많은데 비해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작답니다.
당연히, 한국 대학 도서관처럼 따로 열람실이 없겠죠? ^^;;
열람실은 따로 없고, 한국 대학 도서관처럼 장서가 있고 옆에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상 같은 것들이 있답니다. 쇼파도 있어요~~
한국 도서관과 비해 또 다른 점은, 소설 책이 많이 없어요.
일본은 보고 싶은 책은 사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그래서 헌책방도 되게 활성화 되있지요~)
대학 도서관에는 주로 학술잡지, 논문 위주로 책들이 많이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