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 왈마? (hao wan er ma? 재밌습니까?)
요이스마? (you yisi ma? 재미있습니까?)
혼자만의 유학생활. 매일 친구들을 만날수도 없고,
비싼 환율로 나가서 실컨 놀수도 없을때. 뭐하시고 노세요?
차라리.종일 잠을 자야하나..
공부도 안돼고, 한국은 그립고.
저는 매일 반복되는 생활에 혼자놀기가 무엇인지.
심심하지 않은 유학생활은 내가만든다! 라는 무대포정신으로 이 글을 시작합니다. 호호^0^
일단 전에도 제차 말했다 싶이 저는 사진찍는걸 매우 좋아합니다.
사진은 다른사람이 찍어줘야 한다는, 그런생각 이제 버리소서.
저는 티비와 디카의 타이머를 이용해.
혼자서도 잘 놉니다^ㅡ^ 하하
저 점프샷을 찍을려고 얼마나 사진을 찍었던지. 한시간은 물론이고,
몇시간동안 혼자놀수 있답니다!!
그럼 한번 밖으로 나가볼까요?
"에이~ 저건 남이 찍어줬네."
하시겠지요? ㅋㅋㅋㅋ 답답한 마음에 혼자있고 싶기는 하고,
자전거를 타고 20분을 달려 근처 인근이 없는 곳에 맥주 한캔을 들고가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어댔습니다.
자전거 바구니에 카메라를 기대어 놓고 타이머 작렬..
더 멀리 나가고싶다면, 전 40분정도 택시를 타고나가 조용하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
비가 오면 더 운치가 있는 카페에 책한권 들고,
커피나 코로나 한병을 마시면서 그 기분을 만끽한답니다.
한국사람 특징이라면 특징이랄것이,
밥 혼자 먹는거 좀 그렇게 생각하고,
혼자 카페에 앉아있는거 또 그렇게 생각하고,
하는데!
유학생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어느나라에 가도 혼자서 커피 마시는사람,
조용히 혼자앉아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사람,
혼자 밥을 먹는건. 절대 창피한 일이 아니라는거 말입니다.
부끄러워 마시고, 자기의 시간을 충분히 즐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갱입니다!
헬스장 가기에는 여유가 없으시다면!
방에서 모두함께 윗몸 일으키기를...
저는 사실 달리기와 윗몸 일으키기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
저건 기숙사에 살때 한창 여름을 맞아 운동 인증샷.
학교를 2바퀴 크게 뛰고온뒤 윗몸일으키기로 마무리.
따로 헬스장 갈 필요없이. 혼자서도 잘할수 있답니다!!
(요즘엔 게을려져서 잘 하지도 않고, 옆으로 불어나고 있습니다.ㅠㅠ)
그럼 조금더 멀리 혼자놀기에 돌입해 볼까요?
저는 마음이 좀 복잡한 시기.
가까운 청도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이건. 돈이 약간 들어야 할수있는....혼자놀기 이기는 하지만,
짧게 근처 바다나 산을 여행하고 온다면,
기분전환은 확실하게 되는것 같아요~
물론 사진도 혼자서도 잘해요.ㅋ
사실 뒤돈사이 누가 카메라 가져갈까봐 노심초사해 하면서.
사진을 찍었다는 후문...
창피해 하지 마시고, 모두모두 오늘도 혼자서도 잘 놀아봅시다!
24살. 갱이었습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