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모두 안녕하세요~
지금은 오사카 오사카 데스요
오늘부터 몇일동안 빠르게 오사카 이야기를 할려고 해요.
노트북을 가져왔는데 느려서 도통 글쓸 수가 없고ㅠㅠ 이야기는 밀리는데 큰일이네요.
민박집 공용 컴퓨터로 적는데 여기도 한계가 있지만
어쨋든
블로그에다 올릴 수 있던 글도 못올려서 고해커스로 작업을 바로 해야겠어요.
아무래도 사진이 작을 듯 한데 ㅠㅠ
용량 문제도 있고
우선 이렇게 올려놓고 집에가서 큰사진으로 다시 올려야겟네요
아큰일났어요.... 사진이 이미지당 최대사이즈를 위반한다며 올라가질 않네요,...
저번 싱가포르 처럼 일기쓰듯이 써놓고 와서 사진추가를 해야겠어요 ㅠㅠ
사진 편집도 지금 여깃 ㅓ 하기 어려운데 ㅠ
그냥 글로
저는 오사카를 배를 타고 갔는데요.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팬스타페리라는 배를 타고 출발 했어요.
그 전날 잠을 안자서
배에 들어가자마자 이불깔고 한 3시간 정도 자다가
나와서 해 지는 사진좀 찍어놓고
그러다가 저녁먹고 또 자고 11시쯤 나가서
또 사진 찍고
자다가 3시쯤에 나가서 그때부터 밤을 샜는데요.
우왕 바닷바람 진짜 시원해요.
몸은 진뜩한데 바람은 정말 막 시원해요. ㅎㅎ
완전 기분 좋아가지고
별사진도 막 찍고
아... 사진을 올려야 하는데
너무 아깝네
혼자서 그 넓은 배 갑판 위에 앉아있었는데
진짜 완전 정말 간만에 느끼는 나혼자만의 시 공간이었어요.
진짜 집에서도 잘 만들기 힘든 정말 나만의 공간 나만의 시간이었어요.
남 걱정 할 것도 없이 편하게 앉아서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바깥 구경도하고 좋았어요.
근데 해 뜰때쯤 되니까
프랑스 남자 한명이 올라오더라구요.
둘이서 아무말도 안하고 계속 사진찍으면서 구경했었어요.
풍경이 완전 이뻣는데
원래 이런 풍경 보고 있으면 꼭 옆사람한테
This notthing like is it?
이라고 호주광고에서 나오는 말처럼 물어볼랬는데
이거 상대방이 여자여야 뭔가 있어보이는데
상대방이 생판 모르는 남자니까 뭔가 이상해요.
이상해서 몬했어요.
아무튼 이렇게 배안에서 18시간 보내고
일본 도착!
으앙 더움
너무 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