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ALIFORNIA]
열심히 살다보면
소원성취하는 날도 가끔 찾아오고 그러나보오.
지난 글에 소개 했듯 2009 년 11월은 저에겐 최악의 달
목 돌아가기부터 시작해서 휴 - 암튼 그런 슬픈 11월에 찾아온 오아시스
꿈이 이뤄지는 순간 이었던 저의 11월 21일을 함께 하시죠 으허허 (다시금 미소 짓게 만드오)
KoreAm 은 미국 내 한국 관련 이슈부터 다양한 패션 컨텐츠까지 여러 토픽을 다루는 저널 입니다.
미국에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서점에가서 메거진을 사고자 하면
죄다 White Magazine 입니다. Elle, Vogue, Cosmopolitan etc.
메거진 처음부터 끝까지 뒤져 동양인이나 라틴계를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 !
African American 의 경우 ebony 와 같은 흑인 메거진이 2-3개 있구요.
그래서 전 얼마전 아시안 메거진 관련 프로젝트를 위해
아시안 메거진을 찾다 지쳐 쓰러질뻔 했다는 -
그래서 찾아낸 메거진은 바로 Audrey & KoreAm
Audrey 는 패션 메거진이고 KoreAm 은 사회 전반적인 이슈도 다루는 저널 되겠습니다.
아 어찌되었건 꿈을 이룬게 메거진을 찾은건 아니구요.
그러한 미국내 한인 혹은 다른 아시안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
KoreAm 에서 매년 Unforgettable 이라는 행사를 개최 한답니다.
Korean American Awards 되겠습니다.
미국내 활발히 활동한 Korean 들을 시상하는 행사이지요.
행사에 초대된 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뭘 걸쳐야 하나 -_ ㅠ 안습 갈까 말까
준표네 집에 초대한 잔디가 될 순 없잖아 헉
했으나 다니엘 헤니가 온다는 말에...............
자 그럼 구경해 봅시다 ! 2009 KoreAm Unforgettable !
올해 행사는 다운타운 쪽에 위치한 Park Plaza Hotel 에서 열렸습니다.
5:30 - 1:30 까지
5:30 에 칼 맞춰 갔던 저는 참 텅빈 호텔이
사람으로 차는 과정을 지켜봐야 했으나 뭐 어쨌던 허허
행사 식순은 바로바로
5:30 p.m. – Cocktail reception
7:30 p.m. – Dinner (Featuring cuisine by Lawry’s)
8:30 p.m. – Awards presentation and performances
10:00 p.m. – After-party, hosted by Jinro/Hite
이곳은 바로 행사가 열렸던 파크 플라자 호텔 되겠습니다.
행사 진행은 Koream American Comedian 이신 Amy Anderson 이 하시었고
상을 받으신 분들은
크래쉬에 나오신 한국분이신 Daniel Kim
영화배우 Ken Jeong
US Weekly 편집장이신 Janice Min등등이 되겠으며 -
상을 전달하기 위해 Daniel Henny 와 그레이 아나토미에 Sandra Oh 그리고
여러 분들이 KoreAm Unforgettable 을 찾아 주셨지요 :)
5:30 에 도착한 저와 친구는
우아 - 저분은 누구이니. 저분은 누구이니 하며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는데
친구가 저에게 살며시 다가와
"다니엘 헤니........"
모두들 쉬크하게 ' 음 다니엘 헤니네'
하고 지나가는 동안
저는
활짝 - 웃으며 가까이 다가가
카메라를 마구 눌러댔더랬죠...............
정말 잘생겼다는거 -_ㅠ 키는 또 왜이렇게 큰지. 흑
다니엘 헤니는 최근 CBS Series 인 Three rivers에 출현하고 있다지요.
여기저기 홍보 간판이 붙어있던데
사실 그렇게 인기를 끌진 못하구 있다구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대는 - 멋있으니까 :]
행사가 시작되고 시상식이 진행된 후 비보이 그룹인
Last for One 이 퍼포먼스를 보였답니다.
LAst for one 은 2005년 Battle of the Year 에서 수상하여
한국을 반짝반짝 빛냈었더랬죠.
Last for one 에 이어 Lena Park 박정현이 공연을 했답니다.
원래는 손담비가 오기로 했었다던데 LA 에서의 콘서트가 취소되었다고 하더라구여.
암튼 어쩜 저렇게 마르고 작은 몸에서
예쁜 목소리가 나오는지......
난 1000칼로리 케익 먹고 있는데 휴
요사진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퍼왔더랬죠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현한 싼드라오 !
몰랐는데 캐나다 출신이라고 하더라구요 ? : -)
얼마전 Women of Color in U.S 수업시간중에 한 팀이 Women of Color in Media를 발표했는데,
각 Race 별로 미디어에 비춰지는 Stereotyped 롤이 있다 하면서
그레이 아나토미에 싸 - 안 드라 오를 예로 들더라구요.
똑똑하지만 사교성이 떨어지는 아시안이라나 뭐라나 -
너무 멋있다는 거지
(씨익 - )
Twilight 에 출현한 Justin Chon 씨도 오셨구요오
캘리포니아 출신이라고 하지요.
근데 전 트와일라잇 아직 안밨는데.
재미 없다고 하던데 진짠가요. 근데 얼마전에 닌자 보러 갔었답니다.
원래 싸움싸움 - 칼칼 - 싸움싸움 - 칼칼 이런 영화 별로 안좋아하는데 비가 나온다길래............
그래도 비가 나와서 괜찮았답니다 엥
로스트에 출연하신 Daniel Kim!
시상식에서 느낀점은 수상하신 모든 분들 그리고 시상식에 오신분들이
스스로르 KoreAm (Korean American ) 으로 부르시며
한국에 대한 강한 자긍심! 을 보이시더라구요
그리고 서툰 한국말이지만 한국어로 준비한 수상소감을 잊지 아니하시는 모습은
참 짝짝짝 그리고 자랑스러웠답니다.
행사가 끝나고 After party 가 진행되었지요.
이날 전 드레스를 입고 돌아다니다가 감기에 걸리고 말았으나 -
그래도 다니엘헤니...........(흐)
암튼 소원 성취하는 날이었답니다 !
자랑스러운 Korean American 짝짝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