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ALIFORNIA]
내일이면 기말고사도 끝 - 아 페이퍼 써야되는걸 깜빡했네
이놈의 페이퍼는 까먹 을때 - 쯔 음 한번씩 떠오른다는
이러다가 까먹고 그냥 넘어갈까봐 헑헔
요 몇일 도서관에 살았더니 스스로가 뿌듯하다는
한국도 요즘 기말고사 기간인가요. 심심하신 분들은
500 days of Summer 라는 영화를 추천합니다.
아직 미개봉했는데. 불법경로........ 를 추천하면 안되는거겠죠
암튼 전 이번주에만 세번 봤다는 시험끝나면 또봐야지
그럼 지금부터 고립된 엘에이생활. 학교 주변의 맛집을 찾아 떠나봅시다.
지난 글에서 썼듯 미국 대학에선 Meal Plan 을 사게 됩니다.
학기 초에 미리 돈을 내고 그 돈으로 학교 카페테리아 / 카페에서
식사를 해야 한답니다. 그러나 아파트에 살경우 Meal plan 을 살필요 없이 다음과 같은 맛집찾아
떠냐면 되는 것
1) 골라 먹는 중국집
골라먹는 중국집은 학교에서 30-40분 위치하고 있답니다.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카트를 끌고 지나가면서 음식을 보여주고. 먹고싶을경우 " 예쓰 예쓰!"
그러하면 음식을 준답니다.
장점은 새로운 음식을 마구 먹어볼 수 있다는것
단점은........ 겉모습에 속아 눈물을 흘릴 수 도 있다는.
위의 사진처럼 카드에 표시를 하고 음식을 받아 테이블에 놓고
후루룩- 짝짝짝 - 씹씹 - 우걱 우걱
별 생각없이 다 달라고 해서 먹다가는 집에가는길에 지갑을 탈탈 털게 될수도 있답니다.
저 가운데 있는 저 야채. 음 정말 흑 :(
그러나 딤섬은 정말 맛있다는 -
그리고 중국 디저트도 있답니다. 문케익 같은 아님 에그 타르트? :)
배고픈 유학생들의 가끔 오는 오아시스 되겠습니다. 골라먹는 중국집
2) 한국인이 경영하는 일식집!
LA에 위치한 대부분의 일식집은 한국인이 경영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은적이 있는데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로 일식집에 갈때마다 들려오는 주방장님의 " 야 쉬었다하자"
" 아 얘는 왜이렇게 계산이 느려" 등등
이곳은 학교에서 버스를 타고 가까이 갈 수 있는 일식집 사케!
점심에 학생들을 위한 저렴한 메뉴가 있어 바글바글 하다는
맛있는 메뉴는 바로 이것.
볶음우동 인가여 뭔가여 일식집인데 좀 렌덤이긴 하지만
정말 맛있다는. 이곳과 라이벌은 바로 3번째로 소개할 학교 바로앞에 위치한 칸파이!
3) 학교앞 내사랑 칸파이 -
일하시는 분들 모두가 일본인. 그리고 손님은 다 현지인?
암튼 찾아갈때마다 정말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매번 문앞에 서서 기다려야 한답니다.
워낙 바빠서 그런지 일하시는분도 너무 쉬크하셔서
문앞에서 기다려도 그냥 쉬크하게 모른채 하신다는........
그래도 워낙 맛있다보니
참 어찌 할수가없는 이런 흑
스시 세피스에 내눈물이 흐른다는.
미국에서 스시는 참 - 참으로 비싸답니다. 보통 저렴한곳은 스시 세피스 4불?
보통은 8불정도. 흑 :< 한국에 돌아가면 가장 먼저 먹고싶은것은 스시.
아니 김치찌개? 아니. 초코파이. 순대. 짜장면. 고등어조림
아 상상의 나라. 맛있는걸 생각할땐 상상의 꽃이 활- 알 짝
4) 날위해 준비했군, 싱가폴 익스프레스
미국에 여행오셨던 분들은 아실 팬다익스프레스!
팬다모양이 그려있는 주황색 음식점 되겠습니다. 미국식 중국음식을 파는 곳 으로
유명한 맛 - 집? 아니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개인감정 마구 담김)
아무튼 팬다의 짝퉁인가요.......
학교 가까운곳에 위치한 건물에서 찾아낸 싱가폴 익스프레스를 소개합니다.
이름부터 약간 불안은 했으나
건물 모양하며. 내부 인테리어 하며.
불안 불안 했는데 앉아서 먹어야할지 이걸 그냥 나와야할지
초딩식의 벽메뉴............와우!
그러나 성공적이었다네.
매운 음식이나 밥을 잘 먹을 수 없다보니. 밥 꿈꾸고 그랬는데
짜잔 - 김치볶음밥 스런 이음식이 나왔답니다. 이곳의 단점은
절대 메뉴보고는 뭐가 나올지 모른다는것 왜냐면 이름이 다
꿍깡딱딱 삥까꽁꽁
암튼 잘골르면 이렇게 성공할 수 있답니다.
친구가 시킨 깡땅똥 빵깡깡 (지어낸 이름)
은 꼭 삼계탕 같았다는. 흐흐 암튼 비슷한 음식들을 찾을 수 있어
좋았답니다 유후 ~
5) 이제 후식으로 가봅시다 새로 문연 커피빈
짜잔. 뉴욕에는 없는 커피빈이 우리는 있지롱.
얼마전 학교 바로옆에 새로 오픈도 했답니다.
커피빈 가격은 한국보다 저렴하다는
블랜디드가 한 3.5불 정도 했던걸 로 기억
무엇보다 무선인터넷이 팍팍 - 터지기 때문에 정말 사랑스럽답니다.
요즘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차를 세일해서 팔던데 - 으으음 -
6) 짝퉁 엔젤인 어스?
두번째 소개할 디저트는. 짝퉁 엔젤인 어스.............
크레페라는 디저트 카페인데. 이런 짝퉁스러운 엔젤그림이
걸려있답니다.
문도 옛날 가게처럼 옆으로 밀어서 열어야 한다는... 에에에ㅔ?
내부 분위기도 다방스럽고 참 사랑스럽다는 흐흐
암튼 학교 주변에 이런 맛집들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랍니다.
이런것도 없다간 정말 굶어 쓰러졌을지도 휴
또 스시 먹고싶다
아무튼 최고의 맛집은 바로바로
장 봐다가
내가 만드는 음식 짜잔
만두 - 떡볶이 - 으흐흐
오늘은 칼국수 만들었다는
날로 요리만 늘어간다는. 나는 쿠킹스쿨왔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