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April's 방랑기 2- 홈스테이
미국은 참 땅덩어리가 넓다~
이젠 진짜 혼자네~
다시 한국 가고 싶다...?
등등....
비행기 안에서 혼자 JOB생각을 하던중
어느덧 비행기는 미시시피의 주도인 JACKSON AIRPORT에 도착!
특명, 홈스테이를 찾아라!
나에게 주어져 있던 가족들 사진은 단 한장!
공항 로비로 나가보니 바로 알겠더라구요~
<왼쪽부터: 크리스탈, 아줌마, 디, 그리고 햄버거 잘만드는 아저씨>
아줌마 - 미장원 운영
아저씨 - NISSAN 자동차 회사 다님
크리스탈 - 당시 8학년 재학
디 - 당시 6학년 재학
그들을 처음 본 반응은...
전 참 어색했습니다.
다들 모두 WELCOME을 외쳐주며 차로 ㄱㄱㅆ
처음으로 특이했던 점은 신호등이 선에 매달려 있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
안떨어 질까하는 걱정 반, 신기함 반!
↓
사진추가입니다^0^
저런 나무기둥?에 가느다란 전기라인으로 바람불면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lights들입니다.
절대 기억에서 안잊혀지는 나의 첫 끼 식단
바로 칠리핫도그 였습니다.
장시간의 비행의 노고 + 긴장의 연속이던 저는
먹는둥 마는둥 하다
그냥 자버렸더랬죠~
이날 가족 모두 당황했답니다.
[저도 저 모르게 잤습니다;]
미국 가정집은 주로 AIR CONDITIONAL가 지붕 쪽 환풍구에 설치되어 있는 것 같아요.
[아파트 제외]
바람도 시원하고 또 춥고...
아, RAYMOND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를 하자면
2,000명 정도의 주민이 사는 소도시 입니다.
마을 다운타운 가운데 우뚝 서 있는 WATER TOWER
화살표 있는 곳이 호스트아주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이 있습니다.
[집에서 미용실까지 걸어서는 10분]
바로 앞엔 COURT HOUSE가 위치!
CIVIL WAR 이후 흑인 노예 규탄 제도가 극히 심했던 미시시피엔
오래전부터 목화씨 재배과 활발하여
RAYMOND를 THE CITY OF TEARLESS COTTON[눈물의 목화]란 별칭으로도 불렀습니다.
아.. 이거 글을 처음 써보다 보니
어떻게 끝내야 할줄을 모르겠네요.;;;
앞으론 PROM, HURRICANE 'KATRINA', MARDI GRAS
의 이야기를 가지고 올테니
꾸준히 봐주세요^^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