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lin입니다~ :)
오늘은 포틀랜드 여행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포틀랜드는
시애틀이 있는 워싱턴주 바로 아래의
오레건주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또 장미의 정원이 많아서
장미의 도시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
그래서~
저도 Rose Garden을 보러 갔답니다~ㅋㅋ
원래의 목적은!
NBA를 보러 가는것이었으나
로즈가든과 시내까지 일석삼조~ㅎㅎ
먼저 로즈가든!
그런데..;;역시 장미가 피기엔..너무 이른시기...
ㅋㅋㅋㅋ;; 장미가 없었어요~
6월에 가야... 절정이라고 하는데...ㅋㅋㅋ;;
아쉬운대로...요 노란꽃 감상~
장미는 아닌데..무슨꽃인지..
잘모르겠지만...ㅎㅎ
한바퀴 둘러보고~
시내로향했어요~
시애틀과 기후는 비슷한데~
시내 분위기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
신호등도 완전 다르고~ㅎㅎ
개인적으로 이 신호등이 멋져보였어요.ㅎㅎ
정류장도 온통 투명 유리에~
벤쿠버랑 비슷하더라구요~
시내 곳곳에
조각상들도 멋있었어요~
그리고 점심먹으러 들른 시내의 큰 몰~
이 안에 루이비똥과 같은 명품들을 비롯한
대부분의 브랜드 제품들이 즐비해있었어요~
푸트 코트에서 밥을 먹고
농구 보러 출발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게 포틀랜드 구장입니다!!
이름은 앞서보신 로즈가든과 같은~
로즈가든 구장!! :)
드디어 도착!!!
지은지 얼마 안된것처럼
너무 깨끗하고 현대적이었어요~:)
구장 앞에 음식점들이 있었구요~
너무 일찍 간 나머지~
밖에서 꽤 오래 기다렸었어요~
드디어 입장!
이번엔 자리가 완전완전 끝!
3층 맨뒤였어요~ 제 자리 뒤는 벽...ㅋㅋㅋ
그리 싼 티켓이 아니었는데.. 맨 뒤였다는...
이때도 한 70불-80불 했었는데...ㅋㅋ
이 날 경기는
포틀랜드 블래이저스와 보스턴 셀틱스였는데~
저는 이 날 이후로....
보스턴의 팬이 되어버렸답니다~ㅋㅋㅋ
주로 신예들이었던 포틀랜드와 달리
노장이 주를 이루던 셀틱스!!!
시애틀 출신이 꽤 있는 포틀랜드한테 조금 미안했지만~
우아... 그 노련함에 응원하지 않을수 없었답니다~ㅋㅋ
거의 20점 차이로 셀틱스의 대승!
노장은 살아 있다! 를 보여준 폴 피어스와 셀틱스~
언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너무 좋았답니다~ :)
포틀랜드에 가시면~
요 두 로즈가든을 꼭 가보세요! :)
그리고~
제일 중요한 쇼핑 팁!!
오레건은 텍스가 붙지 않아
물건이 엄청 싸다는~~~~
맘 먹고 쇼핑할때는 정말 최고에요~
100불이라고만 해도 다른곳에선 보통 8-9퍼센트의 텍스가 붙는데
여기선 노텍스라 10불을 절약할수 있거든요~!
그러니~ 쇼핑도 잘 계획하셔서 가시면
꽤 많이 절약하실거에요~ :)
지금도 너무 부러운 노텍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