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커스 가족 여러분. 여러분의 특파원 Philip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한국에서는 주경야독으로 토플을 공부하며 미국 유학의 꿈을 꾸시는 분, 교환학생 합격 통지를 받고, 기
뻐하며 미국 생활에 대해, 기대하시는 분 혹은, 미래에 미국 유학을 생각하시는 분들 등 다양한 분들이, 이 글을 읽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교환학생으로 오기 전엔, 눈에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내려 올 정도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아, 흑형들은 성격이 거칠다던데, 어떻게 친해져야하지?”
“미국 교수들은 말도 아웃사이더 수준으로 무쟈게 빨리 한다는데, 수업을 잘 따라갈 순 있을까?”
“미국 생활 정말 쌈박하고, 쿨한 친구도 좀 많이 사귀고 기가 막히게 보내보고 싶은데, 어떻게 생활을 해야 될까?”
이제, 그런 고민은 그만 하셔도 됩니다. 제가 여러분의 궁금증을 200% 말끔히 해소시켜드리겠습니다.
“네 녀석이 뭔데?”라고 반문하실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하..;
그래서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올해 1월달에 미국 University of Arkansas에 교환학생으로 와서 한 학기 수학 후에, 지금은 미국 어느 주에 있는(나
중에 차차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영사관(Korean Consulate General)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교포 분들의 민원업무
를 돕기도 하고, 돈으로 살수 없는 값비싼 경험들도 하며,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학기 중에는, 흑형 3명과 룸
메이트를 하며, 문화적 다양성도 배웠구요. ICT(International culture team : 한국의 의, 식, 주, 놀이 문화를 공연 혹은 프
리젠테이션을 통해, 미국 내에 있는 초등학교, 커뮤니티에 전파하는 문화홍보 봉사활동) 그리고 다음 학기부터는
CCM(Cross culture mentor : 세계 각국에서 미국에 공부하러 온 국제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하고, 미국 생활에 쉽게 적
응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내 동아리)에 교내 한국교환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운 좋게 선발되어, 제가 처음에 미국 생활에서 어려웠을 때, 국제 학생들에게 받았던 도움들을 다시 갚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설명을 드리면 또 “이 녀석은 뭔가 특출난 녀석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지극히 평범하고, 남들보다 똑똑하지도 않으며, 가진거라곤 건강한 두팔, 빠른 다리, 공군 헌병 2년 2개월을 꼭꼭 채워서 만기 제대한, 대한민국의 평범한 복학생 동네 오빠, 형 혹은 동생입니다. 하하^^
제가 앞으로 여러분들께, 소개드릴 미국 생활에 대한 대략적인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1. 미국 학교생활 기가 막히게 하기
Ex) 백인 친구 사귀기, 흑인 친구 사귀기, 국제친구 사귀기, 성적을 잘 받으려면? etc
2. 좌충우돌 Intern 경험기
ex)제가 대한민국 총 영사관에서 근무 하고 있기 때문에, 운이 좋게도 대학생 여러분이 경험하기 힘든 아주 희귀하고 값비싼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미 대사관 주체 ASEAN 경영 포럼, Exxon training center 체험기, 유전 site 방문 등등) 이렇게 혼자 알고 있기 아까운 정보는, 제가 여과없이 공개해 드리겠습니다.(Confidential information은 빼구요. 저 혼나요.. 하
하.^^;) 또한, 기회가 된다면, 미국 내에서 Internship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짧게 소개해드릴께요.
3. Let's go on a trip.
(미국에 왔으니, 여행을 빼놓을 수 없겠죠? 저는 토플 공부하다가 힘들 때면, 미국 강의실에서 전 세계에서 온 학생들이 공부하는 사진을 보면서 다시 힘을 불끈불끈 얻고 공부하곤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미국교환학생의 성공지표는, [학업, 놀기, 여행, 그리고 다양한 경험]의 네박자가 균형 있게 어우러졌을때, 비로소 기가 막힌 유학생활을 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부터 한 마리 토끼를 잡는 뿐만 아니라, 네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제 경험을 통해서 나눠 드릴께요. 기대 되시죠?^^
사실, 제가 아침에 일찍 출근하고 하루의 대부분을 일을 하기 때문에, 퇴근 후에, 쉬는 시간을 쪼개어 글을 정기적으로 포
스팅 한다는게 부담이 되는데요. 혹시나 몇 백분 중에 한분이라도 제 포스팅을 보시고, 영감을 얻거나, 꿈을 향해서 도전하는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받는다면, 저로써는 참 뿌듯할 것 같아요. 따라서, 최소 1주 2회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그리고 댓글로 많은 관심과 반응을 보여주신다면,제가 신이 나서 마구 마구 글을 올리겠죠? 저는 제가 알고 있는 모든 정보와 팁을 기꺼이 제공할 준비가 되있답니다.^^
(P.S) 좋은 정보는 나눌 때 배가 될 뿐만 아니라 부가가치도 생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보와 지식의 독점이 더 큰 가치를
가진다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며. 제가 취재하고 모은 정보를 다른 사람들과 나눈다면, 다른 사람, 집단에 긍정적인 시너
지를 미치고, 이는 더욱 커다란 긍정의 에너지를 사회 전반에 전달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P.S) 제가 포스팅 하는 내용은, 순전히 한국에서 자란 토종 한국인의 관점에서, 미국에 대해서 남들보다 더 알지도, 덜 알
지도 않는 대학생이 교환학생 중에 느낀 점을 바탕으로 씌여졌습니다. 부족한점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시고, 관심과 응원 부탁드릴께요.^^
See 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