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욕여행기로 찾아온 벨라입니다 :)
7월 들어 처음 올리는, 특파원 일기를 뉴욕 이야기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사실, 샌프란시스코와 L.A. 여행을 먼저 다녀왔는데,
따끈따끈한 뉴욕 여행에 대해서 먼저 구경시켜 드리려구요^_^
자! 같이 가보시겠습니다^_^
사실 날짜별로, 일정별로 올려드리구 싶은데
사진도 워낙 많고, 10박 11일을 뉴욕에만 있었더니
갔었던 곳에 가고 또 가고, 중복되는 것들이 많아서
그냥 장소별로 소개해드리려구요.
벌써부터 기억이 가물가물......
못난 기억력을 탓하며 하나씩 올려볼게요. :)
6월 23일! 오마하에서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4년 전에도, 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를 통해서 3주간 미국 여행을 했었는데요.
그 때는 동부쪽엔 뉴욕,보스턴,워싱턴d.c., 서부쪽으론 샌프란시스코,엘에이,라스베가스 등을 여행했어요.
올해는 학교도 다니면서 어학연수를 하느라, 여행을 많이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부모님 덕분에, 이렇게 뉴욕에도 갈 수가 있었어요. :D
뉴욕에 도착한 첫 날은, 오후에 도착해서 그냥 숙소에 짐 풀고,
스타벅스가서 커피 한잔 하면서 일정 짰어요^_^
웰컴투 맨하탄이라는 표지판이 두근두근 거리게 만들었지요!
그리고 보이는, 타임스스퀘어의 모습!
여긴 언제나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북적, 복잡한가봐요^^
커다란 전광판에 보이는 LG와 삼성의 광고가 자랑스럽네요.
짠! ^^
요건 지하철과 관련된 사진들입니다!
저희는 10박 11일 일정이라,
교통패스를 며칠짜리로 끊을지 고민을 좀 했었어요.
1일치, 7일치, 30일치인가 고렇게 종류가 있었거든요.
아! 저희는 뉴욕100배즐기기 라는 책을 통해서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었어요.^^
지하철에 관한 것도 그 책을 통해서였는데요.
결국 저희는 7일치를 끊어서 사용했어요. 지하철에만 이용가능했구요.
가격은 29달러였던걸로 기억해요^^
마지막 사진에서 보이는 기계에서 교통패스를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제가 했을 땐 현금도 안되고, 신용카드도 안되고, 기계가 먹통이라 ㅜㅜ
결국 지하철 직원분께 말씀드려서 구매했어요!
그리고, 뉴욕의 지하철! 아마 많은 분들께서 익히 들어 알고 계실 듯 해요.
그렇게 깨끗하지가 못하다는 점! 제가 듣기론 뉴욕 지하철이 100년 이상이 된 걸로 들었어요.
그런것에 비하면, 아직까지도 운영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것 같네요.
사진에서 보실 수 있다시피, 저렇게 쓰레기두 많구요 ㅜㅜ 냄새도 참^_ㅜ
그냥 신경 안쓰고 걸으면 잘 모를만큼, 건물 안쪽으로 들어서야
지하철역으로 통하는 것이 보이는 것이 저에겐 신기하기도 했답니다.
음, 제가 설명을 잘 못드리겠네요. ㅜㅜ
우리나라에는 보통, 지하철역이 길 가다보면 지하로 통하는 계단이 보여서 지하철역임을 바로 알 수 있잖아요?
그런데, 뉴욕에서는 어떤 건물이 있으면, 그 건물 안으로 들어서야 지하로 통하는 계단이 있어서,
저게 지하철역이었어? 하는 경우가 좀 있었어요. ^_^ 미국의 다른 지역의 지하철역은 어떻게 되어있나
잘 모르겠네용.
다음은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갔던 날, 찍은 사진들이어요.
4년 전에는, 유람선 같은 걸 타구서, 자유의 여신상 가까이까지 갔었는데요.
그래서, 자유의 여신상을 두번씩이나 볼 필요가 있을까. 이러면서 안 가려고했는데
무료 페리가 있다고 해서! 다시 한 번 갔습니다. :)
스태튼아일랜드페리인데요.
처음에는, 우와 - 어떻게 자유의 여신상을 무료로 볼 수 있는 페리가 있을까,
왜 돈을 받지 않을까, 그랬었는데
알고보니 스태튼아일랜드와 맨하탄을 오가며 출퇴근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시더라구요!
그 분들이 이용하는 것이 바로 이 페리였습니다.
관광객들은 멀리서나마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한다 하더라구요^^
캬, 날씨도 좋고^^ 페리타고 찍은 사진들이에요.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의 모습입니다.
비록 가까이 가지도 않고, 멀리서 줌 땡겨서 겨우 볼 수 있었지만^^
요렇게 보는 것도 전 좋았어요!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를 이용하면 무료로 자유의 여신상을 구경할 수도 있다는 점!
뉴욕여행 가실 때 기억해 주시어요*.*
그리고 그냥 끝내기가 아쉬워, 요 사진도 하나 살짝 올려요.
미국와서 가장 많이 애용한 씨티은행 atm !
한국에서 씨티은행 계좌를 만들어와서, 미국에서 뽑을 때마다 1달러씩 수수료를 내고 이용했어요.
요렇게 한글도 된다고 나와있는 걸 보니 또 신기해서 한장 찰칵하구요. ^^
오마하의 UNO, 제가 다닌 학교의 atm 에서는 수수료를 참 많이 떼어갔어요 ㅜㅜ
뉴욕에는 어딜가나, 씨티은행이 있어서 참 좋았어요*,*
오늘은 요기까지입니다 :)
뭔가 횡설수설 한 듯 싶고, 어설프네요 ㅜㅜ
다음엔 더 알찬 정보와 사진, 글들로 찾아뵐께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