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필라델피아여행 08.10.2011 - 08.11.2011
옛날 옛쩍까진아니고 그래도 꽤 옛날인 1700년대에
어떻게 인쇄를했을까 살펴보려합니다
다들 벤자민프랭클린아시죠??
정치가,외교관,과학자이기도하구요
독립선언문에기초한 업적이 크다고 하네용
그리고 철학적?인 면에서는 책 등으로도
사람들에게 많이알려져있잖아요~~
벤자민 프랭클린은 어릴때 너무 가난했는데
인쇄기술을 터득해서 24세에는 인쇄소도 소유하는등
자수 성가한 케이스라고해요!
바로 그 벤자민 프랭클린이 운영한 인쇄소를 다녀왔습니당
사실 벤자민 프랭클린 court라는 박물관에 가려고햇는데
다음 전시를 위해 꽤 오래 공사를 하더군요!!
못갈뻔했지만 우연히 인쇄소를 발견해서 들어가게됬어요
이것이 프린트기입니당
글이나 금 하나하나를 틀에 넣어서 신문을 만드는 거였어요
저 뒤에 관리자분께서 드신 종이 보이시나요?
옛날 신문 만드는걸 직접 보여주시려고 종이를 꺼내고있어요
그리곤 질문하셨죠 이게 뭘로만들어진지 아냐구
바로 천!이었어요 예전엔 나무종이가아닌 천을 종이처럼 사용했데요
직접만져본까 꽤 빳빳하더라구요!
나무틀에 사람이 일일이 먹을 칠해서 찍어낸 판본입니당!!!
저기 꾸불꾸불한그림은 벤자민이 그린 만화?인데요 뱀몸둥아리가 짤려있는모습이에요
바로 각자 따로있는 미국의 주를 으ㅣ미한다고해요
찍어낸 후에는 잉크 마르라고 저렇게 위에 걸어둔다고하네요
한마디로 모든게 수동이에요!따라서 1700년대에
신문을 100부 찍기위해선 두명이서 기계앞에서서 한명은
종이끼우고 한명은 잉크 바르고를
100번 반복해야한다고 허허
인쇄소의 모습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멋지지않나요??^^
인쇄소에서 걸어서 10분정도면 벤자민프랭클린 공원에 갈수있어요
필라델피아의 많은부분을 벤자민프랭클린이 차지하고있었느데요
대표적인 다리는 벤자민프랭클린다리구요! 공원도이렇게있네용
여기갔을때 분위기가 정말너무좋았어요
워싱턴은 뭔가 너무 무겁고 중압감넘치는 분위기에
공원가면 노숙자들도 항상 너무 많았는데
필라델피아는 정말 자유롭고 아기자기한 분위기!!
저 이동네 너무 맘에들어용
헤헤 그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가만히 테이블에 앉아있었느데 기분이절로 좋아졌어요
저기 오른쪽에 흑인 아주머니보이시나요
저 테이블에 제가 앉아있었는데
자리가없으니깐 오시더니
앉아도 되냐고 물으시더라구용 ㅋㅋ
그래서 한테이블에 앉아서 저는 일정짜고
아주머니는 아이패드로 막 무슨일하셧어용
이렇게 공원에서 합석?아닌 합석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넘좋아용 헤어질때는 have a good day라며 밝게인사하공 ㅋㅋ
혼자여행하니 많은사람들 잠깐이라도
즐겁게 만날수있어 재미나네용
저렇게 자유롭게 누워서 책도보구요!! 평화로움이 가득한 도시죠
워싱턴에서는 9시에 집에가는데 8시면 상점들이 다 닫아서 너무 무서웠거든요
근데 이동네는 10시가 되도 시끌벅적 활기차더라구요
이런 분위기로말이죠^^ 어쨋든 필라델피아가 전 너무맘에듭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