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4기로 활동하게 된 뱅뱅입니다.
저는 미국 Troy, AL로 2019년 1년간 교환학생을 다녀왔어요.
지구촌 특파원 게시판에는 제가 1년간 교환학생을 하면서
다녔던 미국 곳곳의 여행지에 대한 소개를 할 예정입니다.
[뱅뱅의 미국방방곳곳]이라는 이름으로 게시를 할 것이고, 총 26편으로 기획해 보았어요.
12개가 넘는 주를 다녀왔으니 앞으로 매주 2편씩 기재될 저의 미국 여행 이야기 기대해 주세요!
오늘은 여행 이야기의 첫번째편, chapter1 여행준비 입니다.
보기 편하도록 간단하게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보았어요.
여러분은 여행지를 선정할 떄, 어떤한 것을 중심으로 고르시나요?
저는 여행지를 선정하는데에 있어서 간단하게 4가지의 선택지를 제시해 보려고 해요.
먼저, 언제 여행을 떠날지가 중요하겠죠?
몇월쯔음에 여행을 떠날건지, 여행하려는 지역의 날씨와 환경을 보면서 여행시기를 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두번쨰로는, 어느 장소로 떠날지도 여행지 선정에 매우 중요합니다.
크게는 도시여행, 자연여행 등으로 나눌수도 있겠죠?
세번째로는, 누구와 여행을 떠날지를 정하는 것도 여행에 있어서 아주 중요해요.
혼자 여행을 할 수도, 친구들과 단체로 여행을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단체투어를 통해서 여행을 갈 수도 있어요.
각각의 장단점이 분명하기 때문에 자립심을 키워보시려는 분들은 혼자 여행하는 것도 좋고,
혼자는 외롭고 부담스럽고 단체생활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단체여행을 가는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는, 무슨 여행을 떠날건지 고려해 보는것도 중요해요.
힐링 여행, 관광지 투어 등 여행 목적에 따라 여행 동선과 장소가 달라지니까요!
여행지를 선정하였다면, 항공권을 예약해야겠지요?
저는 보통 스카이스캐너 라는 사이트를 많이 활용하였어요.
다른 항공권 사이트보다 가격이 저렴하더라구요.
항공권 선택에 있어서 팁을 드린다면, 한 달씩 검색을 해보셔서 제일 저렴한 가격이 나오는 날 출발 도착일을 정하는 것도 좋아요.
또한 왕복, 편도, 다구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떄도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보세요!
미국 여행을 하다보면,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할 일도 있지만,
대체로 주를 이동할 수 있는 고속버스들을 이용하게 됩니다.
저는 많은 버스회사들 중, 메가버스와 그레이하운드를 주로 이용했어요.
두 사이트가 특징은 거의 비슷하지만
메가버스는 미리구매하면 $1라는 가격으로도 표를 구할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고,
그레이하운드는 메가버스보다는 짐을 맡아주는 테그가 있어서 조금 더 안전한 느낌입니다.
또한 메가버스는 2층 버스로 주로 운행하고,
그레이하운드는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좋았어요.
이러한 차이들이 있어서 가격은 비교해 보시면서 구매하시는게 좋고,
보통 좌석선택을 하는 경우에는 추가요금이 나갑니다.
저는 한번도 추가요금은 낸적 없이 선착순으로 좋은 자리를 맡았었어요.
교통편을 예약했다면,
그 다음으로는 숙소를 예매해야 합니다.
보통 숙소 위치를 정할 때에는 최대한 교통수단들과 가까운 곳이 좋더라구요.
관광지랑 조금 멀더라도 지하철, 버스 등이 근처에 위치한 곳이 장기여행시에는 정말 좋았어요.
짐을 끌고 오래 이동하는 것은 정말 힘들더라구요. (차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이 되지는 않습니다)
저는 숙소는 거의 booking.com이라는 시이트와 airbnb 사이트를 활용했어요.
숙소는 호텔뿐만이 아니라 한인민박, airbnb, 호스텔 등의 선택지도 있어요.
특히 혼자 여행할 때에는 호스텔에서 많이 머물면서 친구도 사귈수 있었어요.
그렇다면, 일정을 짤 때에는 어떤 방식으로 하면 편리할까요??
아마 모든 분들의 핸드폰에는 구글지도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을 거에요.
저는 이 구글지도에 제가 갈 관광지들을 즐겨찾기 표시를 해 두고
간단한 메모들을 적어 두었어요. (입장시간, 가겨 등)
이렇게 해 두니 일정을 짤 떄에도 가려는 관광지들을 가까운 순으로 묶어서 다니면 되서 편하더라구요.
저는 교환학생 분들이 미국 여행을 다닐 때의 기준으로 정리를 한 것이기 떄문에
그 이외에 한국에서 직접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실 분들은 다음과 같은 준비사항들이 필요하실 거에요.
먼저, 여권과 비자가 필요합니다.
출국 시까지 6개월 이상 남은 여권과
미국은 관광비자가 필요합니다. Esta 비자라고 하는데요 이 발급은 어렵지 않습니다.
관광목적이 아니시라면 교환학생분들은 j-1이나 f-1등을 받아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번쨰로는, 유심칩 구매인데요.
핸드폰 번호는 항공사 일정 변경이나 숙소예약 등에 필요합니다.
요새는 공항에서나 온라인으로도 쉽게 유심칩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만약 준비하지 못하셨더라도 현지에 도착한 후 현지공항에서나, at&t 등의 핸드폰 전문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요.
세번쨰로는, 환전입니다. 여행을 가면 돈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저는 교환학생을 갈 당시, 현금500달러, 여행자수표500달러, visa카드2개를 가져갔어요.
그리고 미국현지에서도 웰스파고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관광이 목적이시라면 현금은 방문기간에 따라 500달러 이하만 챙기시고,
여행자수표는 필요없을 거에요.
그리고 visa카드는 평소 사용할 1개와 여분용의 1개를 가져가세요.
여행지에 가서 카드가 사용이 불가하다면 상당히 당황스러울거에요.
그리고 여행목적이시라면 미국은행계좌도 만들일은 없으실거에요.
마지막으로는, 패스권이나 관광지 예약입니다.
저는 여행할 때에 패스권이 너무 비싸고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구매하지는 않았는데
한 지역에 오래 머물지 못하시는 분들은 일일 패스권이 필요하실 경우도 있을 거에요.
이런것들은 전날 구매할 수도 있지만, 미리 구매해 두면 여행지가서 편리할 거에요.
그리고 국회의사당이나 백악관, un 등은 미리 예약을 해야지만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런 관광지를 방문하실 목적이라면 적어도 3주 전에는 예약을 하셔야 해요.
미리 예약해야 하는 곳들이 있는지 알아보시고 현명한 여행을 하시길 바래요.
마지막으로는 제가 여행하면서 편리하다고 생각했던 어플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영수증 어플이 있습니다. 왼쪽 사진은 handtrip 이라는 앱의 캡쳐본 입니다.
이전에 하와이를 방문했을 때에도 사용했었어요.
항목이 체계적으로 나누어져있고, 당시의 환율계산도 되서 유용하더라구요.
매일 많은 돈을 사용하기 떄문에 그떄그때 기록해 두는 습관을 가지시는게 후에도 편리하실 거에요.
또한 lyft나 uber같은 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는 어플들이 있어요.
저는 우버를 하도 많이 이용해서 나중에 골드맴버까지 되더라구요.
이러한 어플들은 처음 가입할 떄 프로모션도 제공되니 걸어다니기 힘드시거나
대중교통으로 다니기 힘들때에 사용해보세요.
이 외에도 yelp라는 음식점을 추천래 주는 앱도 있어요.
이 앱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가끔 일정이 어긋나서 식당을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
사용하게 될 것같은 앱이에요. 후기도 같이 나와 있으니 편리할 것 같아서 추천드려요.
그리고 은행어플이나, 항공사 어플들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여행하다 보면 굉장히 편리하더라구요.
요새는 공항에서도 e-ticket 만으로도 체크인이 가능하고 비행기 탑승이 가능한 곳이 많더라구요.
은행어플도 바로바로 사용내여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까지 제가 1년간 미국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점들, tip 들을 정리해 보았어요.
저의 정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마지막으로는 제가 1년간 교환학생 생활을 한 troy university의 사진으로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