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chelle입니다:)
매일 캐나다 이야기만 하다가
미국을 보여드리려니
뭔가....어색? 하네요ㅋㅋㅋㅋㅋㅋ허허헣
시작은 지난번에 이어서 !
알래스카 여객기 사진으로 :)
딱 여객기랑 찍은 모습인데
뒷 구름이랑 너무 잘어울려서
안보여드릴 수가 없더라구요ㅠㅠㅠ
알래스카 여객기에 그려진
알래스카 원주인의 모습인데
마침 봄이라 그런지
옆에 꽃까지 그려놨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이뻐요!
뭔가 흐뭇해 보임...
드디어 이.륙!
구름이 정말 이쁜 날이었어요:)
어떻게 찍어도 잘나오는ㅋㅋㅋㅋㅋㅋ
이제 서서히 시애틀이 조그마하게 보이기 시작하네요:)
전 이렇게 비행기를 탈 때
도시 전체를 구경하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뭔가 되게 아련한 느낌도 들고,
이제 시작이구나 싶은 것도 있고!
이건 알래스카 기내에서 준 간식입니다.
물론 다양한 음료도 주지만,
저는 물!
물이 최고에여.........엉엉
그리고 저 프레첼 되게 맛있더라구요:)
사실 지난 밴쿠버 공항노숙때 뭘 많이 못챙겨 먹어서
배가 고팠다는.....
드디어 라스베가스 입니다!
라스베가스를 하늘에서 보면서 느끼는 건
정말.....
하나같이 징그럽게 똑같이 집을 지어놨어요!
라스베가스는 진짜 아무것도 없는 평지 정 중간에 만들어진
엄청 큰 도시입니다.
라스베가스 도시 자체는 엄청 발달해있고 붐비지만
조금만 외각으로 나오면 정말 아무것도 없다는....
사막에 도시가 달랑있는 느낌이었어요!
뭔가 되게....건조한 느낌ㅠㅠ
짠! 드디어 착륙했습니다:)
이건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볼수 있는 간판인데
라스베가스 공항의 대표! 마크라고 할 수 있어요ㅎㅎㅎㅎㅎ
오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진을 찍는 다는!
공항이 꽤나 크고 깔끔합니다!
제가 그리고
'아, 진짜 라스베가스긴 하구나.' 싶었던게
공항 대기실에 카지노 게임기가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엄청난 충격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엌
그렇게 저는 이제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갈 방법을 찾는데
라스베가스 공항이 정말...휑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입구 쪽에 들어서면 뭐가 되게 많을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대기실 쪽에만 식당이나 오락기계 등이 많은 거였어요!
그렇게 ATM에서 미국 돈을 뽑고
물어물어
호텔까지 가는 셔틀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그치만 일반 시내버스를 탈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셔틀을 탔기에 돈이 더 비쌋어요ㅠㅠㅠ
15달러 정도!)
이런 티켓을 주고 공항 셔틀을 타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정말 놀란건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항 앞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는거!
다들 택시를 기다리느라 줄을 서있었는데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줄이 몇번을 꼬불꼬불 엄청 길게 늘어져있었는데
다 택시 줄이었어요ㅋㅋㅋㅋㅋ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호텔들이 모여있는 스트립이나 다운타운까지는
꽤나 거리가 있기 떄문에
걸어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교통수단을 꼭 이용하셔야 합니다!
저는 택시가 아니기 때문에
셔틀 장소로 이동했어요!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꽤나 오래 기다렸습니다ㅠㅠ
이런 셔틀을 타는데,
온 사람부터 바로바로 타는게 아니라
자기가 예약해둔 호텔에 따라 타는 순서가 갈립니다.
편의를 위해서 호텔 위치마다
순서가 다른거죠!
그만큼 라스베가스에서는 항상 호텔에 묵기 때문에
호텔명만 이야기 해도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다 알아듣거든요ㅋㅋㅋㅋ
호텔 명을 불러서 가는 사람이 몇명인지를 확인한 후,
그에 맞게 순서를 배정해줍니다.
(사실 정말 억울한 시스템이죠ㅠㅠㅠ그치만.....
뭐 별 도리가 없었어요ㅠㅠ이미 티켓을 산거...)
제가 머무른 곳은 Excalibur란 호텔로
라스베가스에서 그다지 비싼 호텔은 아닌....
그래서 묵는 사람도 많이 없었던....
그래서 셔틀을 거의 한 시간을 넘게 기다렸던.....
심지어 그 셔틀을 관리하는 분이 제가 묵는 호텔을 부르지 않아서
제가 직접 가서 말을 해야했어요!
참ㅋㅋㅋㅋㅋ고난이었네요!
여튼, 우여곡절 끝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저 많은 사람들 중에 혼자 이 호텔에 묵는사람이었어요ㅋㅋㅋㅋ
호텔 방안입니다!
이 호텔 건물의 맨 꼭대기, 18층에서 머물렀어요!
같이 여행하는 친구는 저녁 비행기로 오기 때문에 그 전까지 친구를 기다렸구요:)
사실 몸이 너무 지쳐서ㅋㅋㅋㅋㅋ
오늘은 뭐 돌아볼 힘도 없어서
그냥 호텔 식당가에 저녁이나 때우러 내려갔는데,
아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라스베가스 답다는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라스베가스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호텔은
호텔 1층에 카지노가 있습니다.
제가 묵은 호텔도 마찬가지!
이런 식으로요!
담배연기도 매캐하고ㅋㅋㅋㅋ술도 그냥 마실 수 있고ㅋㅋㅋㅋ
정말 유흥의 끝이네요!
이날은 그냥 식당가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 전부지만
다음 포스팅들에서 카지노 사진도 많이 보여드릴게요!
어느새 저녁이 다 되어갔는데,
환기 좀 시킬 겸 방 창문 커튼을 걷었는데
우와!!!!!!!!!!!!
대박!!!!!!!!!!!!1
야경이 이렇게 한눈에 보이더라구요:)
정말 넋놓고 감상했습니다!
라스베가스의 호텔들은 각각 특색있는 건물을 가지고 있고,
그에 맞게 컨셉을 잡아놨어요!
(그래서 호텔 구경 자체가 큰 관광이라는 :)
여기 바로 앞에 보이는 성 모양이
제가 묵었던 엑스칼리버 호텔로,
아서왕의 성을 꾸며놓은 거라네요:)
18층이다 보니 정말 훤하게 보였습니다!
이렇게 멀리 뉴욕 호텔도 보이고,
거의 메이저 호텔인 MGM호텔도!
할리우드도 보이네요:)
사실, 이 날 뭔가 라스베가스에 대한 첫인상이 되게 안좋았어요ㅠㅠㅠ
비행기에서 부터 도시를 볼 때도
정말 상업적인 도시 구나....
캐나다에서는 길을 물어도 친절하게 얘기 해줬는데
여긴 엄청 딱딱한 느낌이고
셔틀도 호텔에 따라 결정되고
이리저리 시간을 많이 허비한 느낌이라 지쳐있었는데
딱 야경을 보니
뭔가 뻥 뚫리더라구요!
앞으로의 라스베가스가 갑자기 기대되는:)
그렇게 그날 저녁 친구와 상봉하고
다음 날부터 본격적으로 라스베가스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여기서는 맛보기로 사진 몇장 보여드릴게요!
이건 밤에 봤던 그 창가의 야경!
똑같은 곳이지만
낮에보니 또 다르죠?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제가 묵은 엑스칼리버 호텔입니다:)
이렇게 딱 봐도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볼거리가ㅋㅋㅋㅋㅋ기다리고 있으니!
다음편에서 또 뵈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