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해커스 지구촌 특파원으로 선정된 솔솔 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만나뵙게되어 정말 기뻐요^^ 교환학생을 하면서 해보고싶었던 것 중 하나가 나의 생활상을 기록하고, 누군가에게 전하며 도움을 주고 싶었거든요.
저는 올해 8월 말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오하이오 노던대학교 (Ohio northern university) 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미국에서 생활한지 한달도 채 되지않은 새내기인거죠! ㅎㅎ
길진 않지만 지금까지의 교환 학생 생활에 대한 느낌을 적어보자면 이젠 꿈이 아닌 현실이구나! 라는 것입니다.
실제 교환학생 생활을 하다보니 교환 학생 이전에 제가 꿈꾸었던 생활과는 조금 다르고, 타지에 홀로 던져진 거나 마찬가지이기에 제게 닥친 모든 것들을 제가 해결해야합니다.
친구사귀는 것도 아직은 서툴고, 외국어로만 수업되는 학교수업을 따라가기에는 아직 버겁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평온하고 조용한, 여유있는 생활을 하고 싶어 도시가 아닌 시골쪽의 학교를 택하였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 상상 이상의 시골... ㅋㅋ^^ 에서의 생활은 때때로 지루하기도 해요.
물론 이것들보단 만족하는, 좋은 점도 훨씬 많지만 이러한 힘든 요소들은
교환학생만 가면 모든게 다 새롭고 즐거울 줄 알았던 저에게는 조금은 낯설고 힘든 점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저는 제가 이렇게 낯선 유학생활에 어떻게 적응해 나가는지, 그것도 제목에 썼다 시피 "깡촌"에서 어떻게 재미를 찾고,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 나가는 지 생생하게! 날 것 그대로 저의 좌충우돌 체험기를 그려나가려고 합니다.
일반적인 교환학생 일기들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색다른 체험을 하는지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전 힘들었던 것은 힘든 그대로, 즐거웠던 것은 즐거웠던 그대로를 담아냄으로써 사람냄새 나는 교환일기를 전해드리고 싶어요.
저는 제가 교환학생 생활 중 지금 어렵고 힘들다고 느껴지는 점들이 비단 저에게만 적용되는 케이스가 아니라 현재 교환학생을 하고 있는 적지 않은 분들이 이러한 기분을 느끼고, 적응하는데 힘겨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제 글을 통해 그러한 분들과 함께 감정을 공유하고, 서로 성장하고 적응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교환학생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생생한 유학생활 이야기를 전함으로써 교환학생 생활이 어떤 것인지 간접체험하고 어떻게 해야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지의 팁을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