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사정으로 한동한 뜸했는데, 이제 정말 매일매일 업뎃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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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학교 주변에 있는 유일한 카페 Northern On Main Cafe 을 소개하려고 해요.
우리는 줄여서 놈(NOM)이라고 부른답니다 ㅋㅋ 저도 편의상 여기서 놈이라고 부를게요 ㅋㅋ
놈은 사실 스타벅스 카페에요.
차이점이있다면 학교 내 스타벅스이기때문에 학생증의 포인트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
포인트는 달러와 마찬가지인데 이 포인트로 학식을 먹을 수도있고, 매점에서 군것질 할수도있고 카페에서 빵이나 음료를 사먹을 수도있어요.
밀플랜을 구매하지 않은 학생들도 300포인트(300달러나 마찬가지)를 갖고 있어서 저도 잘 이용하고 있답니다.
돈이 아니라 카드 안에 들어있는거라 막쓰고 있다는 ㅋㅋㅋㅋ
아 그리고 건물 내에도 Ohio Northern University 로고가 함께 있어요 ㅋㅋ
카페 입구. 학교에 나오자마자 있어요
카페 내부입니당.
한국의 카페와 마찬가지로 친구들과 두런두런 이야기하기도 하고 공부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고 그냥 빵이나 커피 혼자 마시는 공간으로 학생들이 사용해요.
유일한 카페이기도 하고, 주변에 베이커리도 없고 포인트로 이용 가능 하다보니 애들이 정말 많이이용해요.
저도 많이 이용하구요 ㅋㅋ
거의 저렇게 줄을 서서 주문한답니다
메뉴판.
일반 스타벅스에 비해서 메뉴들이 한정되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있어요.
주목하실점은 가격 !!!!! 우리나라의 이디야 같은 저렴한 카페 가격이랑 비슷한 정도..?
정말 우리나라 스타벅스에 비해서 얼마나 싼지 커피 좋아하는 애들한테는 미국 스벅은 정말 천국이에요.
가격이 거의 2~3배 가까이 싸니까... 근데 맛은 똑같고 !!!!
전 커피를 안마셔서 좋은지 모르겠지만 밀크쉐이크와 프라푸치노는 정말 애용한답니다
샌드위치도 정말 맛있어요.
샌드위치 메뉴와 더불어 또 빵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데 (프레첼, 바게트, 치아바타 등등 6가지 정도 되는듯)
그냥 샌드위치는 그게 그거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생각의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는 ㅋㅋㅋ
샌드위치를 구매하면 과일이나 감자칩을 덤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대부분이 감자칩을 택하긴 하지만요 ㅋㅋㅋ
한켠엔 이렇게 쿠키, 빵도 파는데요 진짜싸요
쿠키 세개에 1.29달러(약 1500원), 스콘 하나에 2.39달러 (약 2500원) 하는데 크기도 크고 포만감도 굿! 우리나라 파바나 뚜레쥬르에 비하면 정말 싼 가격이에요
전자렌지, 음료수 자판기, 시럽 추가 기계들도 있어서 사먹은 애들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애용하지만 사진을 별로 자주 찍진 않는데 그래도 요즘 사먹었던 메뉴들 사진을 소개해볼게요
쿠키 세개와 시나몬 빵 샀는데
쿠키는 3개에 1.29달러, 시나몬 빵은 1.19달러... 다 합쳐서 3000원도 안되는 데 한끼 이상의 포만감을 가져다줘요
빵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려고 학생증 카드와 비교했습니다.
손바닥보다 더 큰 빵인데 1500원도 안된다니ㅠㅠ 정말 우리나라에서 빵 사먹었던 가격이 생각나서 먹을때마다 기분좋아요 ㅋㅋㅋ 맛도 있고 ㅠㅠㅠ 근데 확실히 더 달아요 맛있지만 살찌는 맛ㅋㅋㅋ
시나몬 빵 확대샷
포인트 아끼고 싶으면서 한끼 해결하려고 할때 사먹는 애용하는 빵이에요 ㅋㅋ 저 빵을 남기면서도 한끼가 해결 가능하니까요 ㅋㅋ
제가 사랑하는 메뉴 밀크쉐이크.
밀크쉐이크 맛도 토피넛, 헤이즐넛,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바닐라 등등 8가지 되는 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 토피넛을 저는 제일 사랑해요. 3.39달러 라는 조금 비싼 가격일 수도 있지만(다른 음료메뉴에 비해) 양도 많고 포만감이 정말 짱이거든요. 한 600ml 용량정도 되는거 같아요. 제 주먹을 함께 찍어 컵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ㅋㅋ
카페라떼, 그리고 브로콜리 크림치즈 스프를 주문했을 때.
스프(2.39$ 정도?)를 주문할 때 1.5$만 추가하면 빵도 함께 덤으로 받을 수 있어요. 이 빵의 종류도 역시 선택 가능하다는 점 ! 이건 바게뜨였을거에요 아마.
샌드위치와 칩
브로콜리 크림 치즈스프와 다른 종류의 샌드위치.
(샌드위치 이름은 맨날 기억 안나요 ㅋㅋ 그냥 삘대로 시킨답니다 다 맛있어서 ㅋㅋ)
이때는 스프와 함께 bowl bread를 시켜서 스프와 함께 갖다줬어요. 저거 진짜 맛있다는 ㅠㅠ
또다른 샌드위치.
먹는걸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한번 학교 주변의 카페를 소개해보았어요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비록 카페가 하나밖에 없지만 그래도 메뉴들이 다 알차고 가격도 착해서 전 무지무지 만족하면서 카페 이용을 하고 있어요 ㅋㅋ
혹시 이 글 보시고 한국에서 스타벅스 이용하시는 분들이 회의감 드는건 아닐까 걱정...ㅋㅋ
다음에는 또다른 학교 매점, 학식도 소개해드릴게요 !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