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단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은 것임으로 일반화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밝힙니다.
저는 미국 xx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젊은이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2년차가 되었을때 과사무실에 근무하는 아줌마(태국인 미국영주권자)와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아주 친해져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누었는데요, 그 분은 가끔씩 흘리지 말아야 할 정보를 저에게 알려주곤 했죠. 그중에 아주 중요한 입학 정보에 대해서도...
"so, there's a chinese guy, he's gonna come to our school, but one thing that for sure is he's really a great GRE scorer, he's got 700, 790, and 5.5 on writing.. I can't understand why he's gonna come here, he can probably go to the columbia, or university of california."
So I asked to her
"so GRE score is so important?"
"Yes, definitely.. it's the number one thing when we consider to be a new graduate student."
"And, what's the next thing?"
"maybe GRE the most important, because most of the international student can't speak English very well, and then over the TOEFL minimum score, and then...."
결국 GRE점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군요..그리고 과사무실에 일하는 아줌마들 무시하지 마세요..미국교수들은 평등사회를 지향하기 때문에 아무리 흑인이든 아시아인이든 과사무실에서 일하든 청소부이든 절대 무시하지 않거든요..그 아줌마들이 '이번 아시아지원자 정말 괜찮은 애 같더라..GRE도 높고, GPA도 높고, 다른 애들보다 훨씬 먼저 우리학교에 오고싶다고 지원했으니 특별히 결격사유같은거 없으면 붙여주세요' 이런 말도 하던데, 그런 말들이 전혀 먹히지 않는게 아니더군요.
다시한번 이 글은 저의 일회성 경험에 바탕한 글이므로 100% 일반화 할 수 없는 것이며, 그러나 분명히 사실을 적은 것이니까 저를 비난하지는 말아 주세요. 그냥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