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혼자 유학중이고 친한 한국인하고 같이 사는데
룸메가 코로나에 걸렸었음 확진 결과 나기전까지 하루종일 같이 있었는데 나는 안걸림
친구가 코로나 걸렸다고 해서 같이 검사 받으러 갔었음
코로나 검사 받는거도 복잡하고 병원에서 받았더니 무료는 아니었음
검사하고나서 20분? 정도만에 결과나왔는데
나는 음성인데 룸메가 양성인거임..(아직도 왜그런건지는 이해안됨)
그래서 룸메는 병원에서 약 처방받아서 집에 와서 격리 들어갔음..
사실 화장실도 같이 쓰고 방만 따로지 다 같이쓰고 있었어서 불편할거 같았는데
룸메가 옮기면 안된다고 방밖에서는 마스크 쓰고 장갑끼고ㅋㅋㅋ 했었음
먹을거는 내가 룸메방앞에 배달해주고ㅠㅠㅠ 서로 배려 많이한듯
솔직히 아직 어리고 건강해서 그런지 별다른 증상은 없었고 열이 좀 나서 타이레놀 먹은 정도?
그렇게 한 일주일 정도 있고서 다시 검사 받았더니 음성 나왔고
나도 혹시 몰라서 다시 검사받았는데 음성이었음 (아직도 왜 룸메만 걸린지 모르겠음)
생각보다 아프지도 않고 증상도 없었고 자가격리하는거만 좀 힘들고..
그래도 우리는 둘이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함...
사이에 방문두고 대화도 하고 게임도 하고 재밌게 보낸거 같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