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이로 올해 23이구요 여자입니다
가진거라고는 미국 시민권 하나뿐이고 집안에 돈이있나 그것도 아닙니다
하나있는 남동생 뒷바라지하느라 뼈빠지시는 부모님이세요
제 수중에 있는 돈 1500만원~2000만원정도되는 돈이 전부입니다
한국에서 메이크업을 배워왔었는데 뷰티메이크업 말고 특수분장쪽으로 더 배우고싶어서
미국에 있는 시네마메이크업스쿨에있는 마음에드는 수업이 있어서 계속 생각중입니다..
정식 대학은 아니고 메이크업(특수분장) 전문학교입니다. 디플로마가 나오는 학원같은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18주 수업에 재료비 합쳐서 1500정도 나온다고 보면됩니다. 당연히 생활비 제외하구요..
그런데 문제는 요즘들어 차라리 시네마메이크업스쿨을 나올바에야 2년제 커뮤니티컬리지에 입학해서
메이크업과를 나오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듭니다..
현재 영어가 되는것도 아니고 집안에 돈이 많아서 돈믿고 가는것도아니고.. 가진거라고는 시민권밖에없는데
커뮤니티컬리지 다니면서 영어를 더 확실하게 배우면서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학교졸업까지 제생활을 한다는게
불가능한건가요? 제 생각이 너무 뜬구름잡는 이야기인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특수분장학교에 가서 특수분장을 배워보고싶은데 가진돈에 한계도 있고.. 부모님이 잘살아서 돈걱정없이
바로 유학갈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보같은 생각뿐입니다.
미국이 영화산업이 발전된 곳인걸 모르시는분들이 없을것같습니다. 그곳 현장에서 한 일원이 되어서 제꿈을 펼치며
열정적으로 살고싶은마음뿐입니다. 솔직히 많이 막막하네요..
제 생각이 너무 비현실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