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주일전쯤인가 한번 여기에 똑같은 주제로 매일 남자친구를 집에 대리고 온다고 쓴적이있는데요..
댓글다신 분들이 다 "자기주장은 똑바로 내세울줄 알아야 한다." 라고 하셨더라구요..
댓글다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ㅠㅠ 근데 제가 묻고싶었던것은
미국문화에서는 그렇게 남자대리고 자고 가는것이 보편화된건지 였거든요 ㅠㅠ.
사실 한국에서 그런일이 있으면 당연히 몰상식하고 조금 개념이 없는 행동이잖아요.
미국에서도 그런건지.. 물어보고싶어요.
룸메가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그러니까 미국문화에서는 이런게 괜찮은가? 생각이 들어서요.
일단 남자는 시끄럽게 굴진 않습니다. 근데 매일같이 룸메가 집에올때 같이오구요. 룸메랑 같이 잡니다 매일.
잘때는 룸메방에서 자긴 하는데 가끔 티비보다가 졸면 그냥 쇼파에서 자더라구요. 처음에는 남자가 매일 조용히 룸메방에 들어가서 자고 아침일찍나가고, 저희집에 오면 맨날 룸메방에서 문닫고 지내더라구요. 근데 저랑 얘기 좀 한다음 부터는 아예 대놓고 맨날 거실에 있습니다.. 거실에서 맨날 룸메랑 티비봐요. 룸메방에 문닫고있을때는 괜찮았는데 이젠 맨날 거실에 있으니까 이젠 제가 거의 제방에 문닫고 있게되고, 거실에 나가는게 좀 조심스러워 지더라고요. 룸메가 나갈땐 남자도 같이 나갑니다.
그러니까, 제가 혼자있을때도 남자가 있다는건 아니라는 거예요.
사실 남자가 그렇게 시끄럽지도 않고 그닥 저에게 피해간 행동을 한건 아니지만 , 그래도 맨날 온다는게
굉장히 불편합니다.
제 이글의 결론은.. 미국문화에서는 이런것이 개념있고없고가 아닌, 일상적인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