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80 금발 미녀가 생글생글 웃으며 알아들을 수 없는 영어발음으로 김치 담궈준다 해놓고 안해줬다고 두얼굴이라고 씹는 일기를 기사라고 올리는 게 찌질합니다.
그깟 김치 좀 안먹는다고 뭔일 나는 것도 아니고
금발 미녀 직원 사진 찍어서 '얘가 담궈주기로 했는데 안담궈줬어~' 기사에 올리는 것도 찌질하고
외국 나가서 김치 없이도 몇달 동안 잘만 사는 한국인들은 뭐 문제있는 사람들인가 싶고.
안그래도 같이 사는 현지인들한테 피해 갈까봐 쉽게 구할 수 있는 김치도 집 냉장고에서는 자제하는 유학생들도 많은데
허술한 숙소와 진상 한국 고객의 만남이 웃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