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박사 준비, 석사 3년으로 실적 준비를 제대로 하는 것이 나을까요?
rr | 2017.04.04 | 조회 920
안녕하세요.

이제 석사 2년차 진입한, CS (or iSchool) 박사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SKY 중 한 곳으로 학부와 대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학회에 제출한 논문의 리젝 메일을 어제 받고 나서,
과연 제가 올해 지원 시기에 모든 필요한 조건들을 갖출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숫자로 가진 조건은
토플은 100점 후반대 / GRE 는 공부만 해둔 상태(7월 중 시험 치를 예정) / 학부 학점 3.85/4.0 대학원 학점 4.0/4.0 유지하고 있습니다.
추천서도 절 잘 아시는 분들에게 받을 수 있습니다.

연구 경험은
학부 때부터 많이 쌓아서 이론에 대한 이해와 연구 경험 자체는 많습니다. 논문 쓰는 법,연구 방법론 이런 것들도 비교적 많이 익은 상태구요.

문제는 논문 실적과 코딩 실력입니다.

1) 현재 두개의 논문을 써서 제출하였으나 계속된 weak reject 로 어셉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두 논문을 다시 제출하여 어셉을 받을 때 쯤엔 8월이 끝나있고, 지원서 작성에 시간을 들어야 할 시기일 것 같습니다.
즉, 한개 정도의 top-tier 살짝 아래 학회와 second-tier 학회, 두 개의 논문 경험만으로 박사 입학 경쟁에 들어가야 합니다.

2) 코딩 실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하고자 하는 연구에 필요한 코딩은 어떻게든 찾아서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 자신이 보았을 때 뭔가 제대로 잘짜여진 환경에서 정형화된 코딩 교육을 받거나 실제로 일을 해본 적이 없어 아직 배울 것이 많다 여겨집니다.
박사 과정에 가면 자유자재로 다양한 툴을 쓰며 하고자 하는 연구에만 집중해도 바쁠 시기일텐데, 기본적인 코딩 기초 실력을 인턴십 등을 통해 다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자신이 보아도 아직 많이 부족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꼭 top 5 안의 학교를 진학해야 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내본 대안으로는
1) 위의 조건으로 올해 박사과정을 바로 지원한다.
2) 연구 실적이 비교적 덜 중요한 석박통합 과정을 올해 지원한다.
3) 다음 학기 인턴십 + 석사를 1년 더해 (추가 1년에 대한 RA 걱정은 없습니다) 연구 실적을 제대로 쌓고 박사과정을 지원한다.
4) 8월 중 한국고등교육재단 장학 시험 결과를 보고 결정한다.

1,2 에서 올해 지원에 조심스러운 이유는 제가 꼭 가고싶은 학교가 정해져있어, 한번 리젝시 다음 해에 어드미션을 받기가 어려울까봐 입니다.

여러 부분에서 제가 짧게 생각하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쁘시겠지만 이미 경험해보신 유학 선배님들께서 짧은 의견이라도 나눠 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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