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어드미션 받았다는 소리 들리는 데
한 군데 웨이팅(그러나 탑스쿨이라 가능성은 희박 ㅠ), 두 군데서 광속 리젝ㅜ
아직은 기다릴 때라고 나 자신을 다독거렸지만 갈수록 시름이 깊어지던 가운데....
제일 가고 싶은.. 저의 드림 스쿨에서 풀펀딩과 함께 박사 어드미션을 받았습니다!!!!
내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정말 믿기지가 않네요.
펀딩도 먹고 살고 공부하는 데 충분할 정도로 주고
원하던 교수님과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니...
정말 피 말리던 시간들을 이렇게 보상받는군요.
길을 열어주신 하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 영어공부에 전력을 다하려고요.
마음 고생 많으신 분들, 모두들 좋은 소식 들으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 이번 3월 안에 이런 글 해커스에 올릴 수 있길 기원하며
미래에 제가 쓸 글 한 번 미리 써 봤습니다...
패스하라는 제목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게 읽으시던 분들
뒷못 잡으실 수도 있겠지만...
오죽 답답하면 이런 글까지 쓸까.. 하고 너그러이 생각해 주세요 쿨럭;;;
좀 전에 또 리젝 메일 하나 받고
정말 너무 괴로운 마음에 멍 하니 있다가 (이제는 눈물도 잘 안 나네요)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뭐 그런 것처럼 미래글 한 번 써 보았습니다.
어드미션 받은 분들 다 축하드리고
저처럼 초조하고 피말리시는 분들은 기적처럼 좋은 소식 받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꿈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