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학생입니다. 일단 전 정보통신쪽 최상위권 공대를 다니고 있고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지방대 의대를 갈껄 하면서 후회할 때도 종종 있긴 하지만 아직 그다지 길이 막힌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이제 군대다녀와서 복학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처음엔 꿈이 공대생이었고 공학도였으므로 의대는 바라보지도 않았고 당연히 공대생으로서 의대는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공대를 지원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진로가 걱정이 되고, 취직이 걱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연봉이 생각만큼 많이 나오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에... 여기 게시판에 있는 사람들이 보시기엔 국내석사에서 유학준비 1년하고 외국박사를 따와서 국내 혹은 외국 연구생활이나 교수생활을 하는 삶과 대학교 마치고 서울이나 경희대 치의전문대학원쪽으로 진학하는 것 ... 어느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계산 기준은 적성 이런것 보다는 들어가는 input 대비 차후 output으로 계산해서 입니다. 전 전자쪽으로 잠정적으로 진로를 잡고있엇는데 여기 오늘 처음와서 여러 글들을보니깐 어차피 군대도 갔다왔는데, 자유로운 선택기로에 놓여있으니깐 그냥 준비해서 치의전문 대학 원으로 가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