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관광비자를 내러 대사관에 갔다가 거절을 당했습니다..아직 완전히 거절당한건 아니고 서류를 하나 다시 가지고 오라네요.. 그 전에 설명부터 하자면.. 제가 작년에 미국어학연수를 가서(F-1비자) 6개월 공부하다가 커뮤니티 컬리지로 편입을 했습니다..그런데 그 트랜스퍼 하는 과정에서 제가 싸인을 안해서 I-20에 문제가 생겼다는겁니다..저는 그 사실을 얼마전 한국에 와서 알았습니다..그리고 제가 미국에서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보름정도 학교를 나가지 못했습니다..그래서 F학점도 있고 GPA도 2.0이 안돼죠..학생비자로 간다면 12학점 이상을 신청해야하는데 저는 한과목이 수강철회가 되어서 8학점이 되었구요..그게 불법이라네요.. 그런데 저는 어차피 1년 어학연수를 할작정으로 미국을 간거였고 대학수업을 한번 들어보려고했던 것이고 그냥 한학기 마치고 돌아오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병원다닌 진료서도 학교에 제출안하고 그냥 학점 낮은채로 다니다가 한국에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한국이고 이번여름에는 미국에서 만난 친구들좀 보려고 관광비자를 내려고 하는데 영사가 미국다닐때 성적표를 띠어오라는군요.. 그런데 미국 성적표를 띤다면 제가 12학점 미만 신청에다가 GPA2.0 이하라서 관광비자를 내주지 않을겁니다.. 지금 비자 인터뷰가 완전히 거절 당한것이 아니라 보류상태거든요.. 지금 미국학교에다가 성적표는 신청해놓은상태고 제가 다닌 병원에다가도 진료서를 띠어서 첨부시킬 생각입니다.. 어차피 영사만 설득시킨다면 관광비자가 나오지 않을까요? 너무 답답해서 글 한번 올려 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