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e 석사/박사 유학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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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 2005.10.06 | 조회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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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마음도 심란하고 이것저것 묻고 싶은것도 있고
또...진로에 대해 어떤 조언이라도 좋으니 듣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지금 4학년 2학기이구요 3학년때부터 유학 준비를 했었습니다
3학년때 GRE(2번 응시...힘들어 죽을뻔...ㅠ.ㅠ)랑 토플이랑 다 쳐놓고
4학년때는 전공 공부에 올인해서 학점 올려놓고...
이렇게 해서 꽤 괜찮은 스펙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학부성적 4.02/4.5 환산해서 3.783 /4.0 upper 4.26/4.5
GRE 510/800/5.0 토플 260(5.5)
아..고려대 전자 입니다..저 아시는 분 계실지도...-_-;;;
이렇게 꽤 신경써서 준비를 해왔는데...
최근 몇달 사이 국내석사 진학으로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이유는 첫째로 일단 석사유학 비용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고(국내 장학금도 확 줄고...)
또 국내석사로 간다면 오히려 돈 받고 다닌다고 생각하니...-_-
둘째로는 내가 박사까지 할 정도로 내 전공에 확신이 아직 없었기 때문에
국내석사를 겪어보고 확신이 서면 그때 박사유학을 가자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 전공에 흥미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제 생각에 박사과정까지 갈려면 흥미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할 것 같은데
그게 저에게 있는지 확신이 안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카이스트 대학원을 가기로 했는데...
그래도 오늘 해커스 들어와보니 정말 미련이 많이 남네요~^^;
20위권 내로 적어도 하나는 붙을 수 있을꺼 같기도 하고...
제 생각에도 유학에 대한 확신이 안섰다면 자제하는게 나을것 같기도 한데..
이왕 이렇게 된거 맘 잡고 국내석사 열심히 해서 박사유학 노리는게 낫겠지요?^^
이미 스스로 답은 내고 있는 것 같지만...그래도..........
암튼 겪어보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질문 하나 드리자면
박사유학 준비시 가장 어려웠던게 영어준비라고 하시는거 같던데요
(물론 전공에 대한 확신 및 논문도 좀 있어야겠지요..-_-;;)
GRE 점수가 있으면 준비하는데 많이 수월해질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