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태어날때부터 가업을 물려받은 여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는데,
뭐와 결혼을 하든.
결혼 준비할때마다, 사람꼬이고 도둑꼬이는건 이해가는데
거래처직원이 자꾸 내 돈, 내 인프라, 내 사람갖고
사고치는건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수습해야 할까요.?
매번 그러니까 이제 난 내인생에 결혼이란 없는건가..
하고 회의감이 드네요.
24살때도 그랬고, 27살때도 그랬고 30살에도 그랬고.
그래서 지금까지 결혼하고 싶은 나이에 결혼못하고 나이만 차고 있네요......
덕분에 부모님과 저를 비롯한 주변 가족과 주변 사람들은 지쳐가구요.
전 제가 좋은 여자라고 생각하는데
결혼할 준비를 위한 결혼할 자격을 갖추고 준비해가는 과정속에서
왜 결혼상대와 싸울일은 없는데
거래처와 싸워야 하는지 모르겠거든요.
정말 이해할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