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간지 1년만에....한달 정도 잠깐 온다네요~^^
드디어~ 일주일 정도만 있으면 와요~와요~와요~!!!
근데, 만나면 어색할까 ,
만나면 제가 울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맨처음 만나면 어떻게 해줘야 할지...
막상 오빠가 온다고 생각하니까 그냥 좋고 설레기만 하지 만나면 안아줘야 할지, 그냥 인사만 하나?
그냥 유학가고 난 뒤의 첫 재회에 대한 상상만 하고 있어요~
일단, 함께 보려구 뮤지컬 티켓도 예약 해놓고~
오빠 올때 맞춰서 휴가도 낼테지만...
제가 회사 다니고 집에서 회사까지 멀기도 해서 매일 보지도 못할테고...ㅠ.ㅠ
그리고, 오빠 갈때보다 지금이 더 안이뻐졌을까봐 그것도 걱정이고~ 더 뚱뚱해진것 같아서 그것도 걸리고...ㅠ.ㅠ
우잉~~~
음....오빠가 오면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그냥....오빠가 조금만 있으면 온다고 생각하니까 믿어지지 않아요~
오빠도 제가 한국으로 올때 그랬을까요??
아...보고싶고, 가기 전에 제가 회사일도 넘 바쁘고,
몸도 안좋고 해서 마지막에 잘 못해줬는데, 그것까지 잘 해줘서 다시 담학기 준비할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여러분들은 한국에 오셨을때 어떤게 젤~ 먹고 싶고, 뭘 젤~ 하고 싶고, 뭐가 젤~ 보고싶었나요??
어쨌든, 넘넘 즐거운 기다림 이에요~^^
물론, 이것저것 걱정 되는 부분도 있지만...그건 일단 접어두려구요~
지금 한국에 가족들 보러 오신 분들은 정말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요~
미국에 계시는 분들도 알차고 즐거운 방학 보내셨음 좋겠어요~^^
모두에게 행복한 에너지 만빵 전달 합니다~~~ 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