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디애나주에서 유학중인 어린 학생입니다
오늘 개강을 앞두고 어제 주차장에서 사고를 냈는데요
주차되어 있는 차를 제가 박았습니다
100% 제 과실이구요
지금 보험사와 차주 둘 다 연락은 안취했고 상대방 차에 쪽지 남겼으니 곧 올 것 같은데요
상대방 차량은 쉐보레 말리부 12년형이구요 앞범퍼가 많이 까져서 아마 교체를 원하면 해줘야 할 상황인것 같아요
대충 6-700정도 예상하고 있는데요
제가 사고도 처음이고 이 동네도 잘 모르고 연고도 없는지라 ㅜㅜ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니 보험사에 클레임 넣어서 보상받으면 dmv에 같이 클레임이 들어가서 나중에 차를 되팔때 사고차량이라고 기록에 남는다고 하고 또 어떤 분은 그 보상금액이 750불이 안넘으면 기록에 남지 않는다고 하시고... 정보들이 애매한데 혹시 이부분에 대해 정확히 아시는 분 계시나요?
저는 2년후에 차를 팔 생각이므로 지금 당장 어느정도 손해보더라도 최대한 중고시세 안떨어지게끔 처리하고 싶어요
그리고 상대방 차보다는 제 차가 더 많이 다쳤는데요 ㅠㅠ
차종은 미니 쿠퍼 13년형이고... 왼쪽 휀다와 도어를 판금도색 해야할 것 같네요.. 합 2판인데...
아직 워런티가 있는 차량인데 미니 딜러샵을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동네 바디샵이 더 나을까요? 보험으로 처리하게 되면 그만큼 보상받을테니 크게 차이는 없겠지만 만약 전부 현금으로 처리하게 되면 어느쪽이 더 나을까요?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제 차는 그냥 타고 다니라고 하시던데 코팅막이 까진 부분이 있습니다
양파껍질처럼 자꾸 까지고 밤사이에 먼지가 끼어서 벌써 까맣게 되던데 이거 녹슬 것 같은데요 클리어 코팅이나 터치업 페인트를 지금 바르면 나중에 판금도색할때 문제 생기거나 그럴까요?
경황이 없어서 두서없이 써내려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