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코스트코 주차장에서 차 스크래치 났던..
어쩌나 | 2009.02.12 | 조회 2729

지지난주 토요일 코스트코 주차장에서 차 스크래치 났던 사람입니다.

차 세워 놓고 쇼핑하고 나와보니 차에 스크래치 나 있고.. 차 앞에 잔디밭 둔턱에 있던 카트가 안보이고.. 제 생각에는 직원이 카트 치우다가 내차 스크래치 낸거 같은데, 매니저는 서류 작성한 후에 보험회사에서 연락 갈거니까 기다려라 했던....

오늘 보험(코스트코에서 든 보험)회사에서 최종적으로 전화가 왔는데요.

자기들이 그시간대에 근무했던 직원들을 상대로 다 물어봤는데, 아무도 그런적 없다더라.. 그리고 주차장에는 카메라가 없어서 카메라로는 확인할 수 없다.. 고로... 코스트코 직원은 내차에 데미지 입히지 않았고 암것두 보상해 줄 수 없다... 뭐 이런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랬습니다. 코스트코 직원이 내차에 데미지 입히지 않았다고 말하지 마라.. 내차에 데미지 입힌 직원을 니들이 찾아내지 못한거지, 그게 어째서 직원이 내차에 데미지 입히지 않은거냐.. 코스트코는 쇼핑온 고객들의 재산을 보호할 책임이 있는데, 이건 분명 코스트코 주차장에서 발생한 거고, 주차장에 카메라가 없었다면 코스트코는 그런 의무를 다 하지 않은거 아니냐.. 그리고 직원이 사고 내놓고 그런적 없다고 거짓말 하면 무슨 수로 밝혀 낼거냐.. 어차피 보험회사야 코스트코와 계약한 조건에 따라 보상여부를 결정하는거고, 니들이 내차에 데미지 입힌 직원 못찾아 내서 보상 못한다면 난 더이상 니네(보험회사)랑 할 얘기 없다. 나중에 코스트코 가서 직접 얘기하마... 이랬거든요..

말은 강하게 했지만 암만 생각해봐도 코스트코에서 보상받기는 힘들겠죠? 뭐 증가가 있는 것도 아니고... 걔들 입장에서도 내가 딴데서 다쳐놓고 코스트코에서 고쳐내라고 한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는거고... 보상 못받아도 가서 귀찮게 할까 싶기도 한데, 그러면 이상한 한국애 와서 떼쓴다고 할테고, 괜히 한국사람들 인식만 안좋아질지도 모르겠고.. 한국에서 이랬다면 배째라 할텐데.. 얘들 정서를 모르니 그럴 수도 없고...

차 산지 한달 반만에 사고 나서 속상한데.. 제 보험으로 처리하면 디덕터블 내야 하고.. 음...

오래된 차면 누가 옆에 들이받길 바라면서 그냥 몰고 다닐텐데.. 새차라 그럴 수도 없고..

심하게 스크래치 난건 아니지만 넓직하게 난거라 직접 작업하기도 힘들거 같고..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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