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졸업하고 지금 일하고 있는 입장에서 아주 최근은 아니지만 1~2년 전의 분위기를 말하자면,
LLM은 학교에서 cash cow로 알고 있는것이 사실이고, 실제로 와서 공부하신분중 아주 극소수만
제외하고는 그리 성공적인 분은 들어본 적(제한적)이 없습니다.
그 극소수는 JD로 트랜스퍼하신분이거나(Wash는 제외), 학문목적 및 sabbatical year인분입니다.
트랜스퍼되는 몇안되는 학교들은 대부분 JD와 경쟁해서 거의 탑20%안에 드는 성적을 갖고 트랜스퍼한 분인데,
이런분은 정말 대단한 분들이고, 일년에 1~2명 뽑는 거라 경쟁도 매우 치열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Washu의 경우 LLM끼리의 경쟁이고 수십명이상 왕창 찍어내기 때문에, 능력이 검증되지 않을 뿐더러 한국에서도 이미 안좋게 인식해서 오히려 JD로 바로간 사람이 피해보는 경우라고 까지 들었습니다.)
혹시 정말 목표가 JD인분들은 탑 LLM의 유혹을 버리시고(which is absolutely useless in many aspects)
바로 JD로 가시기 바랍니다. 소수로 트랜스퍼허용하는 학교를 노리신다면(Upenn, Vandy, UVA등) 정말 JD top 20%
목표로 열심히 할 수 있는 분만 하시는게 나을겁니다. 하지만 가능성은 JD로 바로가는게 더 높을거 같네요.
LLM준비하고 계신분들이 안좋게 보실 수도 있겠지만,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오시지말고 미리 계획을 세워보시라는
의도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