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민권자 로스쿨 Loan & 학부 IB 인턴 & 인권
조언부탁드립니다 | 2010.12.05 | 조회 2349

저는 지금 상위권 주립대에서 금융 & 정치학을 복수 전공하고 있는 3학년입니다.


몇몇 학교들 웹사이트를 둘러보니까

성적과 관련없이 입학만 확정되면 loan을 해준다고 하는데

특별히 u.s. citizen이여야 된다는 말이 없는거 보면

외국 학생도 loan이 가능하다는 말인가요?


제가 2학년때 IB에서 인턴을 했었는데

운이 좋게도 제가 원하기만 한다면 학부 졸업 후 애널리스트로 고용 해 주겠다는 말을 회사측에서 들었습니다.


집에 사정이 넉넉한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이제 노후 준비 해야 하시는 부모님께 손 벌리기 싫어서

로스쿨 자금은 어떻게든 제가 해결하고 싶습니다.

loan이 가능하다면 로스쿨 준비를 학부 졸업 후 바로 해서 입학을 할 계획이고,

그렇지 않다면 IB에서 다년간 일을 하며 돈을 저축 한 후 로스쿨에 입학 할 계획입니다.

학교 마다 다 다르겠지만 제가 목표하는 로스쿨은 top10위권 이내의 학교들입니다.

혹시 이 학교들의 외국학생에 대한 loan에 대해 잘 아시는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하고 있는 또 하나의 고민은

진로에 대한 뚜렷한 길을 아직 찾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금융관련 일도 너무 재밌고, 인권 쪽에도 너무 관심이 많아서

제 경력을 보면 금융 인턴 관련, 인권 인턴 관련, 외교통상부 인턴관련 모든게 뒤죽박죽 입니다.

금융쪽을 생각한다면 로스쿨을 가서 졸업 후 미국이나 한국에서 기업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인권쪽을 생각한다면 로스쿨 졸업 후 유엔에서 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구요.

금융이나 회사법이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그쪽으로 나아간다면 그 이유는 흥미 + 어느정도의 수익 일 것 같습니다.

국제기구를 목표로 한다면, 직업의 보람, 좋은 복지제도, 안정된 수익, 국제 사회에 대해 얻을 수 있는 지식이 이유일 것 같습니다.

어느쪽으로 나아가든 중년에는 그 분야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거기 서 얻은 금전적 이익, 지식을 바탕삼아

한국의 국익에 이바지 하는 일을 하는것이 인생의 최종 목표입니다.


만약 인권쪽으로 나간다면

학부 졸업 후 아무리 IB라 하여도 여기서 몇년동안 일하는것이 금전적인 보상이 있다 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제 인생에서 몇년간의 낭비가 될 것인데

요즘 이 고민때문에 너무 걱정이 많습니다.

하고 싶은게 너무 많고, 욕심도 너무 많은데 인생은 한가지를 제대로 이루기에도 너무 짧은 것 같네요..

이러다 꿈만 꾸다 현실에선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까봐 매일 매일이 걱정스럽습니다.

계획만 거창한 자보다 하루라도 빨리 행동으로 옮긴 자가 성공한다고 하지만

인생의 방향을 잡는데서 이렇게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아무리 여러 곳에서 인턴을 해보고, 그와 관련된 저서들을 읽어 보아도

제 자신이 도저히 어느곳에 목표를 두고 인생을 계획해야 할지 가늠이 안서네요.

따끔한 충고, 도움이 될 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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