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특파원] 영국 석사 지원 과정
하루 | 2021.04.25 | 조회 353 | 5.151.xxx.xxx

안녕하세요 영국의 하루의 하루입니다. 저는 University of Nottingham에서 Electrical Engineering for Sustainable and Renewable Energy MSc 과정 진학을 앞두고 있고 이 과정을 위해서 현재 Pre-Master 과정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영국에 어떤 방식으로 이곳 영국에서 Pre-Master 과정을 하고 있고 또 그 후에 영국 석사 과정을 진행하게 될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영국 석사 지원 과정 및 준비 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선 저는 11일부터 지금까지 Pre-Master 과정을 진행하였고 저번 주에 시험을 마치고 첫 Term을 마치고 짧은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방학이라고 하기 민망하게 시험 끝나고 일주일을 쉬게 해주더라고요) 그리고 이제 다음 주부터는 새로운 term이 시작이 되는데 어제 새로 받은 시간표를 보니까 시간표가 조금 바뀌었더라고요! 가장 큰 변화는 저는 유학을 처음 결심하고 지금 영국에서 4개월 정도 거주하고 있지만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이 영어영어입니다. 영어의 늪은 정말 끝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프리마스터 과정에서 영어수업을 꼭 넣어 달라고 했는데 이게 또 막상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하니까 ILETS를 다시 보는 기분이더라고요.. 평가 방식도 IELTS와 동일하고 Reading, Listening, Writing, Speaking 전부 평가하고요! 그래도 이번 시험에서 패스를 한 것인지 이제 시험을 더 이상 안 봐도 되고 1주일에 시험이 없는 영어 수업 2시간씩만 이수하면 된다고 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제가 영국으로 석사를 지원했을 때 준비했던 과정을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예전 글에서도 자주 말씀드렸듯이 Pre-Master 과정과 함께 석사를 지원했습니다.

1. 학교 선정

우선 저는 학교를 선정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학교를 한곳만 지원하겠다고 생각하지 않고 여러 학교를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8개 정도 학교를 찾고 그 안에서 저에게 맞는 학과 그리고 연구 분야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대학교에서 전기 전자공학부를 전공했습니다. 과가 아닌 학부로 입학하고 졸업했기 때문에 전반적인 부분을 전부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학교 선정을 하고 어떤 전공을 선택할지 더 많이 고민했던 거 같아요. 그래도 제가 학부 때 졸업 논문을 두 편을 작성했고 그때 썼던 논문의 주제는 전부 전력과 관련되어 있고 또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이기도 했고 재능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공부하는데 제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점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재능은 제가 노력해서 채우면 되겠다는 생각도 있어서 일단 재미와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영국 내에 있는 대학교들 중에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학교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완전 관련은 없었지만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서 신재생 에너지를 다루는 학교들도 전부 알아보았습니다. (제어 공학과 관련된 곳도요!) 저는 그렇게 찾았던 학교들 중에 한곳을 선택했는데 그곳이 바로 University of Nottingham (노팅엄 대학교)입니다. 우선 노팅엄 대학교는 전기 전자 분야가 영국 내 대학교 중에서도 높게 평가되어 있었고 실제로 알아보니까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한 연구도 활발했습니다. 영국의 경우는 신재생 에너지 중에서도 풍력 발전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데 그 분야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고 또 주빌리 캠퍼스에서는 태양광을 설치해서 작지만 마이크로 그리드를 연구하는 곳도 있다고 나와있어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2. 지원 과정

저는 지원을 할 때 유학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꼭 유학을 가고 준비할 때 유학원을 통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저는 도움을 받았다고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유학을 결심하고 국가를 영국으로 정한 뒤에 정보를 찾기 위해 유학 박람회 등을 방문해서 자료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석사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어떤 사람인지 간단한 이력서는 물론, 한국 대학교의 성정 증명서 (영문), 졸업 증명서 (영문)을 미리 준비했습니다. 저는 이걸 제일 먼저 준비했던 거 같아요. 지원 시기에 닥쳐서 준비하면 급한 마음에 준비해서 빼먹는 부분이 있을 거 같아서 미리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점은 혹시 몰라서 제가 썼던 졸업 논문에 대한 간략한 내용을 영문으로 준비했습니다. 두 편을 작성해서 두 개를 따로 준비하고 지원하는 전공과 맞는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학교를 지원했을 때 파악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영어여서 IELTS 공부를 유학을 결심하고 바로 준비했습니다. 처음엔 학원의 도움을 안 받고 혼자서 한 달 동안 독학으로 공부를 해보다가 이렇게 해서는 정말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빠르게 해커스 ITELS 종합반을 등록했습니다. 저는 제가 제일 약한 부분이 Reading이었는데 정말 해커스에 오기 잘했다고 느꼈던 부분이 바로 리딩입니다. 정확하게 문제를 파악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니까 점수도 많이 올라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유학원은 필수가 아니지만 저는 어학 공부는 학원의 도움이 크다고 생각해서 단과여도 좋으니 부족한 부분은 독학으로 해결 안 된다 싶으면 빠르게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 Tip

이렇게 준비를 하고 지원을 한 후에는 오퍼가 나오길 기다리는 시간이 있는데요. 그때가 제일 떨렸던 거 같아요. 혹시나 오퍼가 안 나오면 어쩌나 그런 고민도 했었습니다. 그래도 준비하면서 제가 영어 때문에 가장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그 영어 공부를 하면서 이건 정말 Tip이라고 생각한 부분은 무료 첨삭입니다! 학원을 다녀도 첨삭을 정말 많이 해주시지만 학원을 자주 갈 수 없는 상황도 있고 또 혼자서 독학을 해보려고 할 때 내 실력이 어느 정도가 되는지 돈을 주고 체크를 받으면 좋지만 시간은 조금 걸려도 무료 첨삭이 가능한 곳에서 받으면 돈을 많이 절약할 수 있으니까요. 무료 첨삭은 물론 고우 해커스에서도 가능하고 또 여러 플랫폼이 많기 때문에 거기서 도움을 받는 방법도 저는 좋았어요.

그리고 또 석사 과정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팁이 있다면 저는 Pre-Master 과정과 함께 지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석사를 바로 시작하면 정말 좋지만 영국의 석사는 한국과 다르게 1년 과정으로 정말 짧은 시간에 마치게 됩니다. 물론 이게 장점이라서 지원하는 이유도 크고요. 하지만 영어가 정말 생각보다 많은 발목을 잡는다는 느낌을 저는 유학을 올 때마다 느꼈습니다. 그리고 1년이라는 시간은 거의 그 나라에 또는 그 커리큘럼에 적응해 간다는 느낌이 들 때쯤 끝이 나고 그 사이에 수업도 듣고 논문도 영어로 작성하기에 빡빡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리마스터 과정을 통해서 영어에도 익숙해지고 미리 영어로 수업들도 듣고 또 프리마스터 과정에 있는 Research Project와 같은 수업을 통해서 영어로 논문을 적는 방식들에 대해서 미리 배우고 가면 1년 동안 석사 과정 때 저는 더 도움이 될 거 같다는 느낌을 첫 번째 텀이 지난 지금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문헌 검토 부분을 통해서 표절이 아닌 참고만 해서 작성하는 방법 등을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팁 아닌 팁이지만 저는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영어 논문을 작성하는 법을 미리 배우고 싶다 생각이 든다면 프리마스터 과정을 이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설명과 팁을 알려드린다고 했지만 정말 남들이 다 아는 말들을 작성한 거 같은데요. 그래도 이 부분들이 정말 유학을 준비할 때 도움이 많이 됐고 또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도 이런 글들을 보면서 준비했기 때문에 지금 영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글이 다른 분들에게도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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