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은 이제 봄이 되었겠네요 ㅎㅎ 호주는 현재 가을로 넘어가면서 굉장히 쌀쌀합니다! 코로나로 의한 셧다운 때문에 방에만 있다보니 시간의 흐름이 거의 느껴지지가 않네요..ㅜ 넷플릭스로 여러 드라마를 보는데 호주에서는 한국어 자막이 제공되지 않아서 모든걸 영어 자막으로 보다보니 꿈도 영어로 꾸었어요 ㅋㅋㅋ 오늘은 리딩 파트에서 안정적으로 6.5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기본적인 팁들을 공유해보려해요! 영어로 된 지문을 시간에 맞추어 읽고 답까지 찾아내야하기 떄문에 자신에게 맞는 리딩 스타일과 문제에 맞게 리딩스타일을 적용하는게 필요합니다. 단어의 중요성을 예전 칼럼에서 다루었기 때문에 이번 칼럼에서는 리딩 스킬들을 소개하려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리딩실력을 키우기 위해선 모르는어휘가 있더라도 즉각적으로 사전을 찾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특정 어휘를 모르더라도 문맥에 따라 유추해 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의 문장을 완벽히 이해하는것에 시간을 할애하기보단 전체 내용의 흐름을 따라가며 전체적인 맥락을 보는것이 중요해요.
리딩 기법 1_ 예측
예측은 이미 알고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생각을 도출해내는 것을 말합니다. 문장을 읽다보면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이 자동적으로 생기면서 주제와 관련된 어휘, 내용들이 연상되며 문장을 이해 할 수 있게되죠. 문단에서 사용되는 어휘를 다 알 수 없거나, 시간이 촉박해 빠르게 훑고 답을 확정지어야할 때 예측은플러스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시험을 풀 때 돌고래에 대한 지문이 나왔는데, 예전에 그와 비슷한 내용의 영어 지문을 읽은 경험이 있어 어떤 내용이 나오겠구나 예측하며 빠르게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풀 때 '이게 진짜 무슨 소리지...' 이렇게 생각되는 지문들이 많아요 특히 시간이 촉박한 실전에서는 조금이라도 이해가 안되면 문장도 눈에 안들어오고 내용 또한 머리에서 튕겨나가는 기분이 들 때가 많죠. 보통 첫 문단쯤에 대략적인 주제에 대한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여기서 빠르게 어떤 내용이 전개 되겠구나를 예측하며 흐름을 따라가면 훨씬 문맥을 잡아내기 쉬울거에요 ㅎㅎ
리딩 기법 2_ 스키밍
스키밍은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익숙한 읽기 방법중에 하나일 것 같습니다. 스키밍은 지문을 빠른시간 애네 훑어보는 것으로 일반적인 읽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많은 양의 정보를 읽고 지문이 매포하는 내용을 이해하는 읽기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스키밍에서 중요 핵심 포인트는 속도와 전체 내용의 가벼운 이해라고 할 수 있죠. 스키밍을 연습하기 위해선 모르는 어휘가 있더라도 일단 해석하기보단 단어 그자체 덩어리로 두고 넘어가야합니다. 어휘를 모르더라도 그 후 내용을 통해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정보를 낱개로 해석해나가기보단 전체 정보를 읽는 연습을 톤해 방대한 양의 지문 속에서 빠르게 주제를 파악하고 전체적인 이미를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스키밍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선 스키밍으로 지문을 읽은 후에 반드시 본인의 어휘와 생각으로 다시 정리하는 연습을 하는 것 입니다. 즉 읽었던 내용을 요약 할 때 문장 속에서 나왔던 어휘를 기억하기보단 본인의 어휘로 생각을 정리한 후, 다시 지문을 천천히 읽으며 지문을 알맞게 이해 했는지 확인해봐아합니다. 저는 주로 오답정리 할 때 이런 방식으로 했었어요. 문제를 풀 땐 시간이 촉박해서라도 스키밍이 자연스럽게? 되기 때문에 오답을 정리하며 다시 확인하고 모르는 어휘는 이때 단어장에 추가했습니다! +스키밍 연습에는 긴 지문이 효과적이고 전채가 하나의 정보 덩어리로 이루어진 지문이 좋습니다.
리딩 기법 3_ 스캐닝
스캐닝은 언뜻 듣기엔 스키밍과 비슷해보이지만 스캐닝의 주요 목적이 특정 정보 파악이라는 점에서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캐닝은 주어진 지문에서 장소, 시간,이름 등과 같은 특정 정보를 빠르게 찾기 위해 스캔한다는 것이고, 스키밍은 전체 주제 파악이 주 목적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문제를 풀 떄 두 방법 모두 함꼐 병행해야합니다. 빠르게 읽어나가면서 찾아야하는 특정 정보를 찾아야해요. 저는 주로 문제를 빠르게 읽으며 답을 찾을 때 필요한 주요 키워드를 표시하며 읽은 후 지문을 쭉 읽으면서 찾아냄과 동시에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또한 문제의 키워드가 너무 생소해 기억하기 어렵다면 지문 위에 번호와 키워드를 간단하게 써놓은 후 슬쩍 보고 지문을 읽어 내려갔어요. 문제가 기억이 안나 다시 읽으러가는 것 보다 바로 지문 옆에서 볼 수 있기 떄문에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위 3가지 리딩 스킬은 주로 문제를 주어진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풀기 위한 방법들입니다. 이 외에 오답들을 복습 할 때에는 지문을 정독하는것이 좋습니다. 지문의 문장들을 꼼꼼히 잀으며 완벽히 이해하고, 모르는 어휘들을 찾아 외워야합니다. 문제만 많이 풀고 오답을 하지 않고 넘어간다면 왜 틀렸는지 고민해보는 시간, 어떤 문장의 해석을 틀리게 했는지 분석하여 바로 잡을 수 없습니다. 차분히 지문을 뜯어보며 키워드를 잘못파악하여 틀렸는지 아니면 지문의 해석을 잘못했는지 생각해야 다음 문제를 풀 떄 같은 실수로 오답이 나는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리딩이 비교적 다른 영역보다는 점수를 빨리 올릴 수 있는 편이지만,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선 자신의 리딩 스킬을 익혀 지문을 해석해나가야 시간 내에 정확히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문제를 풀기 전에 지문을 읽으며 어떤 것을 읽어내야하는지 어떻게 읽을지 생각을 한 후 읽고 오답을 한다면 점수를 올리는것이 더 수월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