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29살 된 박사과정 남편따라 미국에 온지 한달된 새댁입니다.
결혼한진 한달 되었죠..-_- (고로 결혼하자마자 미국에 왔다는 얘기죠-_-;)
지금 남편도 작년에 박사과정 시작해서 끝난려면 한 5년정도 걸리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완전한 신혼의 달콤함에 하루하루가 마냥 즐겁기만 한데-
앞으로 미국에서 지낼 5년동안 제가 해야할 일들을 생각하면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미국에 있는 동안 아기도 최소 1명은 가져야 할 것 같고,
나중에 한국에 들어가서 다시 일하고 싶은 욕심에 대학원에 진학에서 제 커리어도 쌓고 싶은데
순서를 어떻게 정해서 언제 무엇부터 먼저 해야할 지를 모르겠어요..ㅡ.ㅡ;;
아직 gre나 토플같은 건 시작도 안한 상태이지만, 일단 회화부터 제대로 하고 공부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요..
아기가 먼저인지 공부가 먼저인지 당췌 감이 안잡히네요-
또 아기가 생기면 신혼이 없어질까봐 두렵기도 하구요..
미국에 계시면서 주변의 이야기나 친구들 또는 본인들 어떤 경우나 좋습니다.
한마디씩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