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해가 바뀌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남편이 유학준비를 하면서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라 저두 기웃거리게 되었는데요...
와이프 생생일기 덕분에 정말 많이 반성했답니다..
둘다 한국에서 석사 마치면서 바로 결혼한 거라 결혼하자마자 유학준비에 매달리는 신랑보면서 불평도 많았더랬죠~
나름 열심히 도와주고 응원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와서 보면 부족하기만 한것 같구..
영어에만 죽어라 메달리는 신랑이 가엽기두 하구...
그래두 이젠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라 마음이 편할 줄 알았는데....
지원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정말 더 불안하구 초조하구... 걱정이 많아요~
신랑이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적어두 한 곳에서는 어드미션을 받을 수 있을꺼라 생각해보지만..(이렇게라도 생각하지 않으면 둘다 견디기 힘들어서요..ㅎㅎ)
어드미션 받고 미국가서 생활하는 것두 막막하구 걱정만 앞서네요...
영어공부를 했다고는 하나 스피킹이 자유롭지 못하구, 저는 서포터 한답시구 영어공부는 손놓은 지 오래구...
지금은 영어공부도 하구 미국가면 어떻게 살아야하나 싶어 이것저것 배우기도 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지원을 하거나 지원결과를 기다리는 와중에 제가 신랑을 위해 도와줄 수 있는건 어떤게 있을까여?!
제 마음이 불안하다 보니 저보다 더 정신적으로 힘들 신랑에게 오히려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싶어...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여.. 늘 행복하소서~^^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