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Fall 2022 박사 과정을 지원한 학생입니다. 이번에 지원한 학교들 중 한 곳에서는 이미 어드미션을 받은 상태라, 올해 가을에 미국으로 출국하는 건 확실한 상태입니다.
저는 석사도 이미 졸업을 한 상태이고, 지금부터 8월까지는 마땅한 계획이 없습니다. 그러던 중 교수님께서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될 어느 인턴십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제 박사 전공 분야와도 관련이 있고, 분명 실무적인 지식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저는 이 인턴을 하는 것이 최선인지 의문이 듭니다. 저는 박사 과정 시작 전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여행도 가고,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마음껏 보낼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8월 31일까지 출근을 해야한다면 그게 과연 가능할지 의문이 듭니다. 인턴이 끝나자마자 서둘러 출국을 하고 박사를 시작해야하는데, 그게 플러스가 될지 마이너스가 될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박사 과정 중이신 선배님들이 보시기에 어떤 것이 더 나은 선택지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