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린입니다.
오늘은 SAT에서 수학 영역에 대해서 다뤄볼라고 합니다. 수학이 제일 정성만 쏟으면 점수를 올리기 가장 쉬운 영역입니다. 보통 고득점을 하시는 분들은 수학을 만점 790-800점을 확보 하시고 영어에서 점수를 깍이는 것을 감수 하십니다. 그래서 그만큼 수학에서 최대한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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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영역을 얘기해보면 수학은 2가지 영역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계산기가 없는 부분하고 계산기를 쓸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 계산기가 없는 부분은 25분 20문제 (객관식 15문제, 주관식 5문제)
- 계산기가 있는 부분은 55분 38문제 (객관식 30문제, 주관식 8문제)
계산기를 쓸 수 있는 두번째 부분에 대해서 “어려워서 계산기를 쓸 수 있는 건가요?” 이런 궁금증을 갖는 분들을 봤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수학에서 계산기를 쓸 수 있는 영역은 칼리지보드에서 공식적으로 말하기를 계산기 없이도 다 풀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하지만 계산기를 사용하게 하는 이유는 문제 푸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오류들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서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계산기를 안 쓰는 문제도 많고 주로 다 풀고 검산할때 확인용으로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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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수학 영역에서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2가지 문제가 있다고 얘기 합니다. 시간부족, 개념부족.
이 진단은 모의고사 한 세트를 풀어서 바로 알 수 있습니다.
CollegeBoard SAT Practice Test 아니면 갖고 계시는 아무 모의고사 수학영역을 시간을 재서 풀어보시고 알아보실 수 있어요.
유형 1. 시간 안에 다 풀고 점수도 700점 이상
유형 2. 시간 안에 다 풀었는데 점수가 700점 이하
유형 3. 시간 안에 다 못 풀었는데 시간 상관없이 끝까지 푸니까 700점 이상
유형 4. 시간 안에 다 못 풀었는데 끝까지 풀었지만 700점 이하
❉ 표에서 얘기하는 700점 800점은 몇문제를 맞췄냐 보다 raw score이 800점 만점으로 환산된 점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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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1 - 작은 실수, 특정 개념
유형 1분들은 수학을 고득점/만점을 받고 싶은데 700점과 800점 그 중간 어디선가 정체기가 오신 분들. 저 또한 이 구간에서 나오는데 오래걸렸습니다ㅠㅠ 이 유형이시면 거의 시간과 개념부족이라고 하기에는 시간안에 많은 문제들을 맞추실 수 있을 거게요. 근데 그 작은 계산 실수들 아니면 익숙치 않은 작은 개념 하나 때문에 틀리는 분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모든 분들에게 오답노트를 권하지만 특히 그 틀리는 몇 문제를 잡으려면 자기가 어느 문제들을 틀리는지 왜 틀리는지 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요. 오답노트 관련 칼럼을 저번주에 써서 링크 남겨 놓겠습니다. 오답 노트를 통해서 내가 문제를 계속 잘못 읽는지, 이 특정 개념을 모르는지, 계산 실수인지 파악하고 공부를 이어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정한 개념의 부족이라면 저는 The College Panda's SAT Math: Advanced Guide and Workbook for the New SAT 이 교재를 추천드립니다. 이 교재는 유형 1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책은 거의 메인으로 많이 나오는 몇개말고도 자주 나오지 않지만 고득점을 위해서는 꼭 알아야하는 작은 개념들 까지 다 설명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득점을 하실려면 모든 문제를 맞춘다는 생각으로 목표를 잡아야되는데 그러면 메인으로 아는 개념만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780점일지 800점일지 당락을 결정하는 그 한문제의 개념을 알고 풀 수 있어야되서 다른 개념들을 다 습득하셨다면 만일 나올 수도 있는 그런 작은 개념들에 힘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검산과 계산 실수는 이 칼럼 제일 아래 제가 조언과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그 부분을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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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2, 4 - 개념 부족
이 유형 분들은 시간은 아무리 줘도 문제가 물어보는 핵심 또는 푸는 근본적인 개념을 모르기 때문에 오는 어려움입니다.
각 개념에 대해서 배우는데 제가 좋아하고 애용했던 교재는 The College Panda's SAT Math: Advanced Guide and Workbook for the New SAT 입니다. 각 유형마다 설명이 엄청 디테일하게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고 SAT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유형을 커버합니다. 만약 개념을 모르고 배우는 단계에 있으시다면 이 교재를 통해서 각 유형에 대해서 배우고 연습하는 과정을 거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책의 목차를 보여드리자면, SAT에서 많이 나오는 개념부터 자잘한 개념들 까지 다 커버해서 기본을 다지고 나중에 점수가 오르고 나서도 더 높은 점수를 얻고 싶을 때도 도움이됩니다. 각 개념마다 연습문제들도 많고 개념 설명을 자세하게 해줍니다.
위의 교재에서 개념의 기본을 배웠다면 그 다음에 연습을 할 때 제가 가장 좋아하던 프로그램은 Khan Academy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각 유형별/ 개념별 연습을 할 때 가장 도움이 많이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어떻게 쓰는지 모르시면 제 SAT 전반적인 공부법 칼럼을 참고해 주세요! 내가 특정 유형을 너무 모르겠고 응용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 하시면 여기서 연습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한번 “연습하기”를 누를때마다 5문제씩 나오고 각 문제를 풀때 마다 맞았는지 틀렸는지 그리고 해설까지 단번에 나옵니다. 프로그램이 공짜기도 하고 거의 무제한의 문제들이 준비 되어있으니 잘 활용하면 다른 문제집 못지않게 도움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Khan Academy는 개념을 배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개념을 연습하는 연습문제용으로 더 활용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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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3 - 시간 부족
분명 문제를 풀면서 시간만 많으면 다 맞을 수 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문제를 다 풀지 못하고 감점을 당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이 점은 연습을 많이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전체적인 연습을 위해서 썼던 교재는 The College Panda's 10 Practice Tests for the SAT Math 입니다. 위에서 추천 했던 개념 문제집과 같은 출판사이고 그냥 수학 모의고사만 10개 들어있는 문제집인데 문제유형, 문제가 출제되는 방식, 난이도까지 실제시험과 굉장히 유사해서 해외 학생들도 많이 쓰는 교재입니다. 또한 문제들만큼 중요한게 또 얼마나 문제 풀이를 잘 설명하는가 - 해설이잖아요. 근데 이 책은 각 문제가 어느 유형인지도 분류를 해주고 해설 또한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연습을 제외하고 제가 제일 추천드리는 방법은 각 개념/문제마다 빨리 풀 수 있는 노하우/팁들이 있습니다. 문제만 봐도 지문의 어느 부분에 집중해야되는지 알면 훨씬 수월하게 풀 수 있습니다. 속도는 문제들에 익숙해지고 수학을 푸는 것이 습관처럼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빨라지게 되어있습니다.
특정한 예를 들면,
이런 문제는 제일 마지막 "what is p in terms of t" 만 읽어도 다른 것을 읽을 필요없이 위에 있는 식을 나타내는 방식을 바꾸라는 문제인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어진 식에서 문제에 먼저 나옴 "p"를 혼자 남기기 위해서 0.8을 각 쪽에 나누면 답이 바로 나옵니다.
이 문제도 마찬가지로 제일 처음에 "line of best fit" 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무조건 답에 "predicted" 이라는 "예상"을 나타내는 단어가 있어야됩니다. 그 다음 부분은 y라는 미지수가 무엇을 나타내는지 만 알면 답이 나옵니다.
오늘은 시범으로 2문제만 하였지만 이런 제가 아는 팁들을 원하시면 따로 칼럼을 적을 생각도 있습니다! 원하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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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용어
제가 또한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은 영어로 수학문제들을 푸는 것인데요. 계속 해외에서 공부를 해서 수학또한 영어로 계속 교육을 받아왔지만 뭔가 SAT만 쓰는 듯한 특수한 용어들이 제가 느끼기에도 너무 많았어요. 일일이 찾아보면서 수학공부를 하기에는 번거롭게 느껴지기 때문에 제가 최대한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든 단어들은 아니지만 추려서 한번 적어봤어요 :)
Absolute value |
절대값 |
acute |
예각 |
adjacent |
접해있는 |
arc |
호 |
altitude |
높이 |
Arithmetic |
산수 |
axes |
좌표축 |
average |
평균 |
Bar graph |
막대그래프 |
circumference |
원주 |
Coefficient |
계수 |
chord |
현 |
Complementary angle |
보각 |
concentric |
중심이 같은 |
cone |
원뿔 |
constant |
상수 |
coordinates |
좌표 |
Coordinate plane |
좌표평면 |
Cosine |
코사인 |
cube |
정육면체 |
cubic |
삼차 |
Cylinder |
원기둥 |
denominator |
분모 |
density |
밀도 |
diameter |
지름 |
Equiangular triangle |
정삼각형 |
exponent |
지수 |
factor |
인수/인수분해 |
function |
함수 |
hemisphere |
반구 |
inequalities |
부등식 |
Integers |
정수 |
Intercept |
절편 |
Isosceles triable |
이등변삼각형 |
Linear function |
일차함수 |
Lower quartile |
제1사분위 |
Mean |
평균 |
median |
중선 |
midpoint |
중점 |
mode |
최빈값 |
Oblique cone |
빗원뿔 |
parabola |
포물선 |
Perimeter |
둘레 |
plane |
평면 |
perpendicular |
수직 |
hypotenuse | 빗변 | congruent | 합동 | concave up/down | 그래프가 아래로 볼록/위로 볼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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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산 실수
번외로 모든 유형의 사람들이 주의깊게 적용하시면 좋은 방법은 검산 실수를 줄이는 것 입니다.
다행히 계산 실수는 가장 고치기 쉬운 경우입니다. 저도 이 점 때문에 정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학교 수학시험에서도 SAT 수학 영역에서도 항상 시간이 남고 개념들을 다 아는데 너무 빨리 문제를 풀어서 중요한 부분들을 놓치거나 간단한 덧샘 나눗샘들을 틀려서 점수를 감점 받을 때가 셀 수도 없이 많았었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풀때 “천천히 풀어야지”를 의식하고 푸는 것입니다. 계산을 할 때 마다 너무 시간에 쫗겨서 빨리 풀려고만 하지 마시고 시간을 갖고 사칙연산을 하세요! 빨리 10문제를 풀고 5문제를 계산 실수때문에 틀리는 것 보다 적당한 시간을 갖고 10문제 중 6문제를 맞추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하나 방법은 나중에 다 문제를 풀고 나서 검산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검산 할때 강조 드리고 싶은 것은 그냥 문제는 눈으로 보면서 검산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그렇게 검산 하시면 안됩니다. 거의 검산을 안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사람은 무의식중으로 “다 맞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눈으로 풀면 절대 계산 오류들을 잡아낼 수 없습니다. 꼭 옆에다가 새로 문제를 푸는 것 처럼 다시 계산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검산도 시간이 남아야 할 수 있겠죠. 만약 문제 전체를 볼 시간이 안된다면 풀면서 제일 햇갈리거나 확실하지 않은 문제들만 표시를 따로 해놓고 나중에 그것들만 다시 확인하시면 됩니다! 확실하지 않은 문제들을 다시 한번 계산하고 풀어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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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칼럼과 함께 Collegeboard Practice Test 7의 수학 (계산기 없는 부분) 문제들을 제가 직접 풀어보고 각 문제를 설명하고 팁을 남긴 해설 파일을 첨부했습니다. 파란 펜이 제 풀이고 빨간 펜이 그 특정 문제 유형에 대한 팁과 개념입니다. 각 문제 위에 검정으로 쓰여진 것은 각 문제 유형입니다.
사실 오늘 올린 문제들은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한번 보시고 이런 형식의 해설을 더 원하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오늘은 그냥 기본적인 시범처럼 한거 였는데 반응이 좋으면 매주 이렇게 해설과 설명을 적어서 올릴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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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질문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문제 해설/ 개념 팁 같은거 더 원하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그린
- 해설 pdf_sat-practice-test-7-1.pdf (14MB)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