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득점멘토 6기 뉸뉴입니다 ! 오늘은 SAT 리딩 문제유형 간단히 소개 후 공부 방법에 대해 다뤄볼 생각입니당.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제유형엔 무엇이 있을까 ?
1. Author's purpose
위에 사진에 보이는 문제가 바로 Purpose 문제입니다. 작가가 paragraph / words / whole passage 쓴 목적이 뭐냐 ? 라고 물어보는 문제죠. 이런 문제의 경우에는 전체적인 흐름을 읽고 보기 A, B, C, D에서 Key Word를 하나씩 뽑아서 생각해보는게 좋아요.
예를 들자면, 저는 A에서는 Results, Author's hypothesis를, B에서는 Experiment, Affect, Susceptibility를, C에서는 comparative analysis, experimental, control colonies를, D에서는 likely outcome, unfinished experiment, third paragraph를 Key word로 뽑고이게 나왔는지 확인해보고 아니라면 지웁니다. 확실히 Key word로 지우다보니 시간절약이 되더라구요 ㅎㅎ
2. Detail
이건 Detail을 묻는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의 경우에는, 보통 지문 속에 질문에 대한 대답이 그대로 나와있습니다. Detail 문제의 경우 근거 문장을 찾는게 관건이지, 찾았다면 크게 어렵지 않은 문제입니다.
3. Evidence
이건 Evidence 문제입니다. 바로 앞의 문제와 연관된 문제죠 ! 저는 보통 앞의 문제를 먼저 보고 앞의 문제 답을 알겠다면 근거를 바로 고르고 넘어가고, 그렇지않다면 근거 문장들을 보고 앞의 문제 답을 추론합니다. Evidence 문제의 경우 가끔 정말 헷갈리게 나오는데, 저는 그 때 앞의 문제에 제가 생각하는 답 보기에 Key Word를 체크한 후 그 내용이 Evidence에 확실하게 나오는지, 혹시 Key 내용이 한가지라도 빠지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보통 이러면 Evidence를 하나로 추려낼 수 있었어요.
4. Vocab
이건 Vocab 문제입니다. Reading의 Vocab 문제의 경우 사실 단어의 기본 뜻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맥!에 맞는 답안을 고르는 것이훨씬훨씬 중요합니다. 저는 보통 Reading vocab 문제로 나온 단어의 앞뒤 주변, 그래도 모르겠다면 그 문단을 살펴보는 편입니다. 분명히 단어가 무슨 뜻으로 쓰였는지 추론할만한 내용이 나오거든요. 예를 들면, Vocab 단어의 문장과 비교되는 내용의 문장이 뒷 문장에 등장을 한다면, 뒷 문장에 쓰인 단어와 반대되는 단어를 보기에서 찾아주는 거죠.
5. Relationship between paired passages
이건 2개 Passage가 등장했을 때 나오는 비교 문제입니다. 주로 역사에서 2개 Passage가 나오다보니, 이 문제 유형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 문제 유형은 각각의 Passage 주장이나 요점을 지문을 다 읽은 뒤 간단하게 적어놓으면 편합니다.
6. Data
- 간단
이건 간단한 데이터 문제입니다. 이런 유형의 경우에는 사실 간단하게 그래프 쓱 훑으면 풀 수 있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수치를 정확하게 읽는 것입니다.
- 지문 이해 필요
이런 문제의 경우에는 지문 + 데이터 문제입니다. 사실 이런 문제의 경우 데이터를 쓱 훑는다고 풀 수 있는게 아니라, 지문 이해가 바탕으로 되어야 풀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간단한 데이터 문제보다 시간이 훨씬 더 많이 걸리죠 ㅠㅠ
7. Imply
마지막으로 imply 문제입니다 ! 이런 유형의 경우,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을 싹 빼고 지문에서 추론할 수 있는 내용으로만 추론해야해요. 사실 이런 문제의 경우, 너무 개인적인 의견이 반영되어야만 하는 보기의 경우 답이 안될 가능성이 커요. 예를 들면, D의 경우에는'친절하지 않은' 이라는 뜻인데 이 단어는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간 단어죠. 이 보기는 답이 안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100%라고 하긴 어렵기 때문에 두 보기에서 헷갈리실 때 이런 방법을 사용하시면 좋으실 겁니다.
공부 방법
저의 경우에는 지문을 먼저 읽고, 문제를 풀 때 지문 부분부분을 읽으며 풀었습니다. 저는 이 방법이 잘맞았지만, 문제를 먼저 보시면 지문의 내용을 대략 파악할 수 있어서 문제를 먼저 읽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취향 차이라 본인에게 잘맞는 방법을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리딩 공부한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저는 시간에 맞춰 첫번째 테스트를 풀어본 후 바로 채점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무한정 잡고 지문을 다시 꼼꼼히 읽어본 후 문제의 키워드를 체크하고, 이게 왜 답이라고 생각했는지, 왜 다른 선택지들은 답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간단하게라도 적어보았습니다.
그런 후에 책에 바로 채점하지 않고, OMR 카드에 직접 체크해서 어떤 문제가 틀렸는지만 파악하고 다시 한 번 틀린 문제를 혼자 고민해보았습니다. 왜냐면 답을 알게 되는 순간 뇌가 끼워맞추기를 해버리거든요,, 정확히 알지 못하더라도 음 이래서 이게 답이겠지 ! 라고 끼워맞추기가 되니까 공부가 되지 않더라구요. 그 뒤에 답을 보고 그럼에도 틀렸다면 그 때 설명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이건 제가 리딩을 풀고 난 후 답인 이유를 맞은 문제더라도 써 본 예시입니다. 빨간 펜으로 그어서 지운 부분은 해당 보기가 답이 되지않는 이유 부분을 지운 것이고, 답이 되지 않는 이유가 더 설명이 필요하다면 말로 풀어서 옆에 작성하였습니다. 검정 펜으로는 제가 고른 답이 답이 되는 이유를 간단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정리하긴 했지만, 확실히 머리속으로만 생각한 것보다 직접 손으로 적어보니까 더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논리회로가 정리가 되더라구요.
저는 리딩 문제를 많이 틀리던 시기에는 ( 한 15개 이상 )
첫째날 : 리딩 1-2 페세지 오답
둘째날 : 리딩 3-4 페세지 오답
셋째날 : 리딩 5 페세지 + 라이팅 1-2 페세지 오답
넷째날 : 라이팅 3-4 페세지 + 모의고사 하나 풀기
이런 루틴으로 위에 적은 공부 방법을 이용하였고,
많이 틀리지 않게 되었을 시기에는 ( 한 10개 내외 )
첫째날 : 리딩 1-4 페세지 오답
둘째날 : 리딩 5 페세지 + 라이팅 1-4 페세지 오답
셋째날 : 모의고사 하나 풀기
이 루틴을 반복하였습니다. 물론 단어는 매일매일 병행하구요 ㅎㅎ. 이 루틴은 저희 학교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루틴인데, 정말 딱 적당하고 크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학교 수업과 다른 공부들을 병행한다는 가정하에 시간이 딱 적절했습니다. 물론 초반엔 조금 시간이 부족하실 수도 있어요. 왜냐면 저도 초반에는 학교 자습시간 ( 보통 2-3시간 ) + 저녁 자습시간 ( 3-4시간 ) 을 거의 다 써서 해냈기 때문이죠,, 모든 문제에 작성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할 순 있지만, 그만큼 많은 문제 유형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오랜 시간 고민하다보니 아 ! 이런 문제는 이렇게 생각하고 풀면 되겠다 ! 라고 생각이 드는 시기가 오더라구요.
라이팅 오답을 하는 방법도 리딩을 오답하는 방법과 비슷하지만, 다음 칼럼에서 라이팅 오답하는 방법과 문법 노트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다룰 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마치며...
오늘 리딩 문제유형과 공부하는 방법, 오답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았는데 혹시 어떠셨나요? ㅎㅎ 정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정말 영어를 어려워했기에, 영어를 어려워하시는 분들께 보다 더 도움이 되고자 말을 좀 더 자세히 쓰려고 노력했어요. 확실히 리딩은 시간을 투자하는만큼 크게 느는 것 같아요. 영어에 원래부터 능하신 분이라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리딩 문제를 고민하는데에 많은 시간을 들이시길 추천드립니다. 한 번 논리회로가 잘 잡히면 그 뒤로는 잘 틀리지 않게 되거든요. 그럼 오늘 칼럼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 칼럼에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시거나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 열심히 답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