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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8기 CHIKU 입니다
저는 워싱턴 D.C 여행을 마치고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서 여행을 하는 중입니다.
저번편과 마찬가지로
2년전에 왔던 뉴욕의 발자취를 따라서 여행하고 있고
꼭 다시 가보고 싶었던 곳을 다시 방문하면서 옛 추억 회상을 하는 중 입니다
다시 찾은 오큘러스
오큘러스는 밖에서 봐도 외계인 우주선 같은 모양을 하고 있고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이러합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인증샷을 많이 찍곤합니다
인증샷 포인트!
이곳은 우리나라의 롯데월드몰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옆에 뉴욕에서 가장 높은 원월드트레이드센터와 연결되어있고
지하철도 탈 수 있고 , 쇼핑도 가능합니다
내부는 새하얀색으로 칠해져있어서 굉장히 유닠한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오큘러스 방문이 아쉬는데요,
2년전 처럼 밑에 로비? 같은 곳에서
팝업 행사도 안할 뿐더러
활기찼던 그때의 풍경을 찾아볼 수 없었기 떄문입니다
확연히 비교가 되시죠?
밑은 2년 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오큘러스 내부의 모습입니다
사진 스팟이나 달달한 초콜렛 향이 진동하던 오큘러스 내부가
코로나로 인해
차가운 모습을 한 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 곳은 제가 정말 다시 와보고 싶었던 장소
9/11 Memorial North Pool
입니다
여기는 9월 11일 비행기 테러 공격으로 무너진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자리인데
이곳을 없애진 않고 추모하는 공원으로 탈바꿈 시켜놨습니다
직접 가서 보시면 끝없이 떨어지는 물줄기에
저절로 눈물이 흐르게 됩니다
Pool 주변으로는 희생자들의 이름들이 적혀있고
한국이름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9/11 메모리얼 뮤지엄이 있습니다
뮤지엄도 다시 관람하려고 했지만
제가 간날 문을 닫아서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섰습니다
만약 이 곳에 방문하게 된다면
메모리얼 박물관 -> 메모리얼 풀
로 보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메모리얼 박물관도 정말 추천하는 박물관 중 하나인데,
9/11 테러의 현장을 고스란히 가져다놓은 박물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무고하게 피해본 희생자들의 목소리부터
당시 상황을 적나라하게 들어낸 박물관이라
더욱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바로 옆에 있는 원월드 트레이드센터 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뉴욕에 대표 전망대 3곳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탑오브더락
-원월드 트레이드센터
이 있는데
원월드에서는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탑오브더락에선 엠파이어빌딩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낮에는 원월드
밤에는 탑오브더락 추천드릴게요
빼곡히 채워진 뉴욕의 풍경
제가 사랑하는 도시의 전망 중 하나입니다
소호로 넘어와서
저번에 맛있게 먹었던 위치 브라우니도 사고
사람이 많아서 들어가보지 못했던 슈프림도 다시 갔습니다
슈프림은 한국의 3배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추천드려요
저도 벌써 슈프림 모자만 6개정도 구매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나서
다음날 출국이라 근처에 코로나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출국 당일 날 양성이 나와서 출국을 하지못했습니다..ㅠ
유튭에서만 본 상황을 제가 겪다니 정말 당황스럽고 정신이 없더라구요
비행기를 변경하려고 했더니
현재 비행기표값이 많이 올라서 200만원을 더 내야한다는 소리를 듣고 더 정신이 없었어요 하하하
미국도 코로나 확진시 자가격리를 해야하고
10일 지나야 국내 비행기를 탈 수 있어서 강제 뉴욕 한달살기가 될 것 같아요
다행히도 뉴욕에 이모가 사셔서 숙소는 해결이 됐지만,
지금까지도 비행기표를 구하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적어도 원래 구매했던 가격보다 150만원은 더 지출해야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예정보다 여행이 더 길어질 것 같습니다
지금은 자가격리도 다 마친상태고, 필라델피아나 펜실베니아 쪽을 여행 중입니다
예상치도 못한 일을 경험하는 것,
이게 진정한 여행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했어요
정말 한치앞도 모르는 인생이네요 하하하
많이 늦었지만 LA 교환학생 극초반 VLOG를 이제야 편집을 끝내서 올립니다ㅎㅎ
재미있게 봐주세요
다음은 ‘미국 코스트코 추천템’ 칼럼을 작성해볼게요!
그럼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