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안ㄴ안녕하
안녕하세요 슈디미에요:3
저는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yp 로 일하면서
휴가를 써서 미국과 멕시코를 다녀왔는데요~!
저번 미국 LA 디즈니랜드에 이어서
오늘은 멕시코 여행기를 가지고 와봤습니당:3
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요~~!ㅎㅎ
렛잇고^^* VAMOS(스페인어로 가자라는 뜻이에요)
미국에서 멕시코까지 이어져있는 시외버스 같은
GREYHOUND 그레이하운드를 타고
멕시코에 도착했고, 다이아나 언니를 만났어요~
다이아나 언니는 학교 언어교환 파트너로 만났어요^0^
사실 저는 언니의 학생 파트너는 아니었고,
다이아나 언니의 친구인 페르난다랑 파트너였는데
둘이 친한 친구라서 저를 소개해줘서
언니네 집에서 일주일동안 무료로 묵을 수 있었어요~!!ㅎㅅㅎ
'
먼저 언니네 가족분들께 인사를 하러 갔어요~!
언니는 남동생도 두 명 있고,
언니들도 두 명이나 있대요
대가족이죠 정말 ㅎㅎ
저는 스페인어가 A2-B1실력인데
그래도 한국에서 공부를 쪼금이라도 한 턱에
간단한 일상회화 정도는 할 수 있었어요:3
실력이 뛰어난 것도 아닌데 되게 좋아해주시더라고요!!
멕시코 하면 뭐가 생각나세요 여러분들은??
저는 먹는 걸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서 "타코"가 떠올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멕시코 여행에서 제일 기대한 것 중에 하나도
리얼한 타코!!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가득 차 있어서
딱 한 테이블 비어있는 곳으로 앉았어여~!ㅎㅅㅎ
저는 타코가 약간 우리나라 "닭갈비"처럼
안에도 뭐를 넣는건지 정해진 음식인 줄 알았는데
다채롭게 자기가 원하는걸 넣어서 먹는거더라고요???!
그래서 위에 야채랑 이 고기들이랑 다 넣어서
자기 취향대로 싸서 먹으면 돼요^0^
심지어 이 양념된 고기들 안에는 한국 음식인줄만 알았던
"곱창"도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을 냠냠하고나서는 언니의 친구들이
간단하게 칠링하고 있다해서 놀러갔어요~!ㅎㅅㅎ
세비체도 싸주시고
즐거운 수다를 떨었답니다~~!!^^*
다음 날은 "멕시칼리" 전격 투어를
하기로 했어요~!ㅎㅅㅎ
거리거리 되게 이국적이더라고요!ㅎㅎ
제가 라틴 아메리카는 또 난생 처음이거든요 희희
하지만 멕시코도 식!후!경!
멕시칼리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100년도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BLANCA NIEVES (한국어로 백설공주)라는 레스토랑으로 갔어여~
언니가 어렸을 때도 여기에 자주 왔었다고 해요 ㅎㅎ
처음에는 가게 이름이 왜 백설공주지 했는데
들어와보니 알겠더라고요~~!!^^*
벽 이곳저곳에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벽지 스티커들이 있어서 동화책에 들어온 것 같았어여^0^
멕시코 사람들의 식사 타임
먼저 제가 시킨 메뉴를 보여드릴게요~!ㅎㅎ
이름하여 " Enchiladas Suizas "
ㅇ오아아안죤 존맛이잖아여ㅜㅜ
심지어 아보카도랑 같이 만들어진거라
건강한 맛있는 느낌이어서 더 좋았어여 개인적으로 희희
이건 다이아나 언니가 주문한
TOSTADAS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하는게 하나 있죠!!??
멕시코는 "TIP"문화가 있어요ㅠㅠ
(진짜 유유네요)
그래서 음식값의 약 30% 정도를
보편적으로 팁으로 준다고 해요!
그리고 멕시칼리 다운타운(도심)을
요즘 깔끔하게 재개발 하고 있다고 해요~!ㅎㅎ
그래서 이런 골목 카페들도 새로 많이 생겼다네요^0^
그리고 기념품 가게에 가서
내일 입을 예쁜 멕시코 Ropa도 구매했어여 희희
썸네일 사진 그 옷 맞습니다!!ㅎㅎ
멕시칼리 관광지에서 찰칵
그리고 여기 보시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보이시는대로 "투우경기장" 맞습니다ㅠㅠ
하지만 몇년전부터 동물권 및 윤리,도덕 문제로
투우는 폐지하고, 춤공연 같은 행사만 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멕시칼리 대학교에서도 관광 사진 ㅎㅎ
이 날은 "관광"을 위주로 했던 날이에요~!!
그리고 다음 날은 찐현지체험 시작합니다^0^
이 날 부터는 다이아나 언니가 일이 있어서
저 혼자 놀아야했어요ㅠㅠ!!
근데 혼자 놀면 심심하니까
언어교환 어플인 hellotalk로 멕시칼리
즉, 주변에 있는 친구를 찾아서 만나자고 메시지를 보냈어요^0^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접!선!
같이 쇼핑몰에 갔는데요~!ㅎㅎ
역시 sombrero 솜브레로의 고장 답게
이런 모자 종류가 굉장히 많죠 ㅋㅋㅋㅋㅋ
멕시코 전통의상과 함께~~!!^^*
그리고 레스토랑 가서 맛있는거 뿌실 차례죠? ㅎㅎ
carajillo (까라히요)라고 멕시코 유명한 음료가 있는데요~!
커피와 알코올이 반반 섞인 맛이 나는 음료에요^^*
여기가 까라히요 맛집이라고 해서 주문을 해봣어여~!^0^
계피(시나몬) 향까지 나서 더욱 좋더라고요!~
제가 카페인을 마시면 잠을 1도 못자는데
그걸 감수하고 마셨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의 최애음료가 되었다고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차를 타고 가다보면 이렇게 미국과 멕시코의 경계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국경지역이기 때문이죠 ㅎㅅㅎ
멕시코 친구로부터 멕시코에 가면 "꼭 영화관에 가라"는
소리를 매~~우 자주 들었기 때문에
cinema도 가봤습니다 희희
그리고 스페인어로 된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los malos 봤어요 ㅎㅎ
다음 날 시작
헬로우톡 친구의 이모가 저를 보고 싶어하셔서
만나뵙고 같이 동물원에 가기로 했어요~!ㅎㅅㅎ
예쁜 진주 팔찌도 선물로 주시고,
이 모자도 잘 어울린다구 주셨어요 희희
그리고 얘의 친구들과 같이
네 명이서 멕시칼리 동물원(animal park)으로
향했습니다~!ㅎㅎ
인증샷 ^^V
그리구 저희가 쉬면서 간식 먹고 있으니까
귀여운 오리 두 마리가 쫓아와서 올망졸망한 두 눈으로 쳐다보네여
ㅎㅎ
너무 귀엽지 않나요?~!!
우리나라에 양떼목장처럼
여기에도 건초 가격을 내고
양이랑 당나귀 등에게 먹이를 먹일 수 있어요!!~~
여행의 묘미는 뭔지 아시죠
음!식!푸!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RTA가 한국에서는 별로 못들어본
멕시코 요리 같은데
멕시코인들은 되게 좋아하더라고요!!ㅎㅎ
또르따 집 중에 제일 유명한 곳으로 가서 먹어보았어요^0^
저는 "칠면조"를 선택했어요 ~~~
그리고 저녁에는 EASTER 파티가 있는 날이었어여~!ㅎㅎ
너무 감사하게도 가족분들이 저까지 초대를 해주셔서
멕시코 가정집에 끼어서 저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여^0^
다이아나 언니의 귀여운 아가 조카들도 있었어요~!
애기는 제가 외국인인것을 고려하지 않고 말해주니
너무 빨라서 뭐라고 말하는지 잘 알아듣지는 못했어여ㅠㅅㅠ
그래도 사람이라는게 마음이 통하면 친해지나봐요^0^
귀요미들 ㅠㅠ
멕시코에서의 마지막 날이에요~!!ㅠㅠ
저는 스벅을 굉장히 좋아해서
멕시코에서도 한 번 가봤습니다^0^
거기서도 열심히 우리 해커스
<지구촌 특파원>을 작성했다지뭐에요??
점심은 QUESADILLA
께싸디야! 치즈로 만든 요리에요 ㅎㅅㅎ
그리고 멕시코 타코에 이번에는
우리나라 생선전 같은 것도 넣어서 먹어봤어요!!ㅎㅎ
진짜 속에 이것저것 다양한게
들어가는 것 같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생선 전을 넣을진 꿈에도 상상 못해봐서 깜놀~!
그리고 이제는 피지로 돌아가야 할 시간 ㅠㅠ
아기랑 정이 많이 들었는데 많이 아쉬워서
애기가 울더라고요 유유
저도 그래서 애깅이한테 너모 고마웠어여ㅜ^ㅜ
이렇게 현지인과 같이 여행한 멕시코 트립이
막을 내렸는데요~!ㅎㅎ
멕시코 가족들이랑 같이 부활절 연휴도 보내고,
여기저기 많이 다니면서 멕시코인들의 따듯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