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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린입니다!
제가 그동안 독일의 소도시와 여행지에 대해서 많이 소개를 해드렸죠!
1년동안 머무를 계획을 가지고 여행을 봄, 여름으로 미뤄뒀는데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해 모든게 무산되었죠ㅎㅎㅎㅠㅠㅠ
하지만 그래도 여름에는 돌아다닐 여건이 되어 틈틈히 돌아다녔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독일 밖의 유럽 도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폴란드인데요!
제가 폴란드를 가게된건 큰 기대를 하고 갔다기보다,
예전에 유럽여행 갔던 곳 중에서 안간 곳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마침 코로나때문에 몇몇 규제있는 곳들이 꽤 있었기때문에 범위가 줄어들었죠!
그러다가 폴란드가 낙점이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서 제한되거나 닫힌 관광지가 꽤 있었습니다ㅠㅠ
또 제 여행스타일은 거창하게 유명한 관광지를 간다기보다 거리 사이사이랑 분위기를 느끼는걸 좋아해서요!
오늘은 폴란드의 매력에 대해 나누어보려고합니다!
물가가 저렴한 도시
동유럽은 물가가 정말 저렴하죠!
저는 그 중에서 폴란드가 동유럽 중에서도 저렴하다고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관광지로써는 덜 알려진 영향도 큰 것 같아요!
정말 동남아 물가 뺨치도록 저렴했답니다ㅠㅠ!!
저는 매일 아침 브런치를 먹었는데요,
한화로 환산해보자면 약 6000원에서 8000원 정도 나왔던 것 같네요!
또 제일 놀랬던건 스테이크 가격인데요,
스테이크가 한화로 약 2만원대랍니다!
정말 충격적이지 않나요?
폴란드에 3박 머무르면서 두번은 스테이크 먹었습니다!!
그래도 여행 비용에 전혀 타격이 없는거 있죠!!ㅎㅎ
거짓말 안하고 다른 나라 한번 여행할 때 폴란드를 두번까지도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정도로 물가가 정말 저렴하답니다!
또 혼자 여행했는데도 항상 호스텔도 개인실로 사용하고
에어비앤비도 거의 혼자 사용 할 정도였답니다.
얼만큼 저렴한지 상상이 가시나요??ㅎㅎ
물가 하나만으로도 여행지로 정말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유럽 중에서 가장 현대화된 도시
가장 놀랬던건 유럽 중에서도 가장 현대화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다른 유럽 국가와는 다르게 카드 결제가 활성화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갔던 곳들 모두 카드 결제가 되냐고 물어보면 모두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답니다!
유럽 여행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유럽에서 카드결제가 얼마나 어려운지,,^^ㅎㅎ
만약 수수료 문제만 없다면 환전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카드 사용이 정말 잘 되어있답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폴란드 여행한 친구는 환전을 안한 친구도 봤어요!
그만큼 타드 사용이 잘 상용화 되어있기 때문이죠
심지어 버스 안에서 교통권을 끊을 때도 카드결제가 가능하더라구요!
이건 한국에도 없는 시스템인데, 정말 놀랐습니다!
또 현대적인 건물들이 많습니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은 유럽만의 그런 감성과 건물들이 남아있는데요,
폴란드는 유독 현대적이고 고층 건물들이 많이 보였어요!
마치 한국에 온 느낌도 들었답니다ㅎㅎ
실제로 우리나라 기업에서 폴란드로 출장이나 파견을 많이 보낸다고 하는데
정말 한국에서 일하는 느낌일 것 같을 것 같더라구요!!!ㅎㅎ
이런 부분이 어떻게보면 새롭다는 느낌은 덜 할 수 있지만
여행하는데는 정말 편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럽만의 그런 감성도 가지고 있답니다!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역사, 박물관의 성지
또 역사에 대해 보존이 잘 되어있고 박물관도 잘되어있다는 것입니다!
폴란드에서 우선 가장 잘 알려진건 아우슈비츠 수용소이죠!
저도 가보려고 이번에 여행을 계획했는데, 막상 혼자 가려고하니까 염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일상 속에서도 역사에 대해 잘 보존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표적으로 크라쿠프의 유대인지구가 그 중 하나인데요!
크라쿠프 시내는 세련되고 잘 정돈된 느낌이였는데
처음에는 유대인지구를 가자마자 같은 도시가 맞는지 의문이 들었답니다.
도로도 포장되어있지 않고 옛날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또 유대어로 된 간판들도 많이 보이고 그 시대의 흔적이 가득했어요.
이런점이 정말 인상깊었답니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현대에서 역사를 잊지 않고 보존하려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또 박물관이나 관광지에 대한 복지도 잘 되어있답니다!
폴란드 관광지나 박물관은 잘만 찾아보면 무료입장이 가능한 요일이 있습니다!
저도 폴란드 가서 알게 되었답니다ㅎㅎ
혹시 폴란드 여행 계획을 하고 계시다면 이를 잘 고려해서 여행 계획을 짜시면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에 깊었던건 바르샤바의 쇼팽박물관입니다!
저는 평소에 음악을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쇼팽 덕후여서 더더욱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정말 상상 이상이었어요!
그 동안 알고 있었던 쇼팽은 수박 겉핥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특히 2015년 쇼팽콩쿨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조성진님의 쇼팽콩쿨 실황 영상이 나오고 있었어요!
얼마나 국뽕이 차오르던지요ㅎㅎㅎ
또 쇼팽 박물관에는 쇼팽이 작곡 했던 악보들, 곡들에 얽힌 에피소드, 사용했던 물건,
사람들과의 관계 등등 정말 자세하게 전시해놓았답니다!
일반 백과사전보다 더 많은 정보를 담아놓았을 정도로 쇼팽에 대해 자세하게 묘사를 해놓았어요!
또 쇼팽이 얼마나 애국자인지, 그에 대한 곡은 어떤 것들이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어요!
실제로 폴란드는 5년마다 쇼팽콩쿠르를 개최하는데요,
이 곳에서 세계 유수한 피아니스트들이 거쳐간답니다!
원래 올해도 개체될 예정이였는데 아쉽게 코로나때문에 미뤄졌답니다ㅠㅠ
쇼팽박물관의 경우 수요일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 외에 바르샤바의 다른 관광지도 무료입장 가능한 곳이 꽤 많았으니 잘 알아보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폴란드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여행 붐이었을 때는 한달 살기가 유행이였죠.
실제로 코로나 나아지면 한 달동안 폴란드 일주하고 싶다는 버킷리스트가 생겼습니다!
제가 가보지 않은 다른 폴란드 도시도 너무 가보고 싶어요!
제가 독일에 입국할 때 폴란드항공을 이용했는데요,
국제학생증 할인으로 수화물 포함해서 편도 약 37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만약 폴란드 항공 베이스인 바르샤바까지 간다면 훨씬 더 저렴하겠죠?
아직까지는 한국인들에게 덜 유명한것 같은데요!
어쩌면 저만 알고 싶은 여행지이고 하답니다ㅎㅎㅎ
혹시라도 코로나 끝난 뒤 여행지를 찾고 계시다면 폴란드를 꼭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