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흐발라, 흐발라입니다.
오늘은 프라하 여행기 2편, 프라하 동물원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프라하 동물원은 세계 5대 동물원 중 하나로, 엄청나게 크고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요.
(출처 : 프라하 동물원 홈페이지)
지도로 봐도 크기가 매우 커 보이죠?
지도는 지도 자판기에서 돈 주고 사야 하는데, 입구에 큰 지도 있으니까 그걸 찍어서 이용하면 됩니다. 크기가 크다 보니, 돌아다니면서 길이 헷갈릴 때가 있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찍어 둔 지도 사진 보면서 찾아다녔어요.
입장료는 50코루나(약 2500원)! 너무 저렴하죠!
사실 저희가 월요일에 다녀온 건데, 월요일은 HAPPY MONDAYS라고 월요일만 어린이와 학생은 50코루나였어요!
평상시 가격은 성인 200코루나, 학생 150코루나입니다.
그리고 입장 티켓은 사진처럼 동물들이 랜덤으로 나옵니다! 뽑는 재미까지 있어요~
새가 우리에 있지 않고, 그냥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항상 캐릭터로만 보다가 실물로 처음 보는 홍학까지!
어떤 동물인지 까먹었는데, 쉬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확실히 크기가 크다 보니까, 동물 우리가 한국보다 훨씬 넓었고 철장 같은 것도 더 낮아서 더 자연과 어울려지는 느낌 같았어요.
그리고 동물들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어요!
너무너무 귀여운 북극곰! 동물 우리는 한국보다 넓다고는 하지만, 동물들은 계속 갇혀 있어야 하니까 답답한가 봐요...ㅠㅠ 북극곰이 계속 왔다갔다 똑같은 행동만 하더라구요...
동물원 가기 전에 사진으로 기린을 찾아봤을 때는 밖에 나와서 넓은 풀밭에 있던데, 제가 갔을 때는 안에 있더라구요!
기린이 계속 나뭇가지 먹는데, 너무 귀여워서 계속 보고 있었어요.
여기까지 프라하 동물원입니다!
사진에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요!
크기가 넓어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답니다. 저희는 다 못 보고 대충대충 구경했는데도 세 시간 넘게 걸렸던 것 같아요.
중간중간에 카페테리아도 있어서 끼니도 해결할 수 있고, 쉴 수도 있으니까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요.
프라하 오면 꼭 가야 할 장소는 아니지만, 할 게 없으시면 한번쯤 방문해도 좋을 거 같아요!
그럼 오늘도 흐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