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방켄숙이의 방구석 탈출기> 8. 낭만과 예술이 차고 넘쳐 흐르는 도시, 파리 (파리의 낮..!!)
앞방켄숙이 | 2017.12.21 | 조회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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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앞방켄숙이입니다!!

파리의 밤 포스팅만 3개를 올렸는데요...!! 그럼 도대체 파리의 낮에는 무엇을 했느냐…!!??!?!??!?!?!??!?!?!?!!


걸었습니다. 걸었습니다 계속 그냥!!!!! 비가와도 바람이 불어도 계속 걸었습니다 호호호. 파리 거리가 너무 좋았기 때무니죵…. 노라 존스의 don’t know why와 미드나잇 인 파리의 ost를 틀으면 그냥 영화 속 한 장면으로 변해버리는 파리 거리는 걸어도 걸어도 힘든 줄도 모르고 계속 걷게 되더라구요….








그냥 파리 시내도 너무 좋았구요 몽마르뜨도 너무너무넘누머무 좋았습니다…! 몽마르뜨 언덕 하면 다들 사크레 쾨르 대성당을 생각하실텐데요..! 저는 물론 성당의 외관과 내부도 좋았지만, 언덕으로 올라가는 그 길과 동네가 너무너무 인상깊었습니다. 낭만 폭발 분위기 폭발..! 이런건 백날 글로 써봐야 소용 없죠ㅠㅠ 사진으로도 100프로 안담기는데ㅠㅠ 꼭 가보십쇼 정말 꼭 걸어 올라가 보세요 강추드립니다ㅠㅠㅠㅠㅠ 




몽마르뜨로 향하는 길에 있던 아파트,,,!!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 "파리 5구의 여인"에서 여인이 살던 아파트가 딱 이런 모습이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던 건물이었어요 ㅎㅎ




역사적으로 유명한 극장 물랑루즈!!! 뮤지컬 마타하리의 이중 스파이 마타하리가 공연을 하던 극장이기도 하죠 ㅎㅎㅎ 뮤지컬 빠순이인 저에게는 의미있는 장소 ㅎㅎ



몽마르뜨로 향하던 중 숙소 근처에서 열린 벼룩시장!!!




으악




벼룩시장을 구경하다 크로와상과 커피를 사서 근처 공원에 앉아 먹었습니다. 파리는 어느 빵집을 들어가도 왠만하면 커피와 크로와상은 맛있습니다...! 햇살도 따뜻하고.. 파리 시민들의 일상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겼던 행복한 공간..!!




으악 2



누가누가 먼저가나...!!



몽마르뜨는 뭔가 부촌같은 느낌도 났어요...!

그리고 성당 옆에서 만난 버스킹 팀…!! 배낭여행의 묘미는 또 버스킹 아니겠습니다…!! 꿀 보이스 지닌 흑인오빠 둘의 공연에 홀려서 추운 날씨에도 40분 정도 서서 공연을 관람한 것 같아요!!!! 모두가 한 마음 되어 공연을 지켜보며 떼창을 하는데… 이게 바로 여행의 묘미지ㅠㅠ하면서 괜히 또 벅차올라버렸습니당~~~~~








그리고 걷다가 지치면 어딜 들어갔습니다!!!! 예를 들면 노트르담 대성당…!!! 

뮤지컬을 좋아하는 저에겐 나름 의미가 있는 장소였어요. 노트르담 드 파리의 배경이 되는 성당이었기 때문이죠. 성당 안에 들어가서 노트르담 드 파리의 ost를 들으며 앉아있으니 뮤지컬의 주인공 콰지모도가 성당 구석에 서서 구슬프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저절로 그려졌습니다..! 성당 자체도 굉장히 멋졌어요!!


그리고 물론 박물관과 미술관도 방문했!죠! EU 대학 학생증 찬스로 3대 미술관(퐁피두, 오르세, 루브르)을 모두 무료로 입장했습니다 허뤠이~~!~!~!!~!~!~!~!!





오르세의 상징 시계탑




옛날 기차역을 미술관으로 사용한 오르세...! 예전 모습이 조금은 남아있는 것 같아요.1

정말 개인적인 기준으로 각 미술관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퐁피두센터는 기대 이상으로 좋았고, 오르세 미술관은 기대만큼 좋았으며, 루브르 박물관은 기대한 것보다 별로였습니다. 

퐁피두는 새롭고 재밌는 것들을 접하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오르세 미술관은 제가 꿈꿔왔던 것들을 눈 앞에서 마주할 수 있어서 좋았고, 루브르는 사람이 지나치게 너무 많아서 별로였습니다. 루브르를 마지막에 가서 체력에 한계가 온 이유도 있겠구요. 


그래서 어떤 분들에게 어떤 미술관을 추천드리느냐 한다면…!!

현대미술을 좋아하시거나, 미술에 관심은 많지만 현대미술은 아직 난해한 분들은 퐁피두 센터에 가시면 정말 알찬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거에요!!

평소 인상주의를 좋아하신다면 오르세는 아주 그냥 천국일 것이구요,

르네상스나 그 이전 종교적인 그림들, 사회상을 담은 그림들, 그리고 조각!!작품을 좋아하신다면 루브르 박물관을 강추드립니다!!!!! 

각 미술관, 박물관 모두 규모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최소 반나절은 잡고 가셔야 할 거에요 ㅎㅎ 저에게 시간이 더 많았다면 저는 각 미술관에 한 나절씩은 있었을 것 같네요 ㅠㅠ


4박 5일 있었지만 못 해본 것 못 먹은 것 너무 많은 파리!!!!! 너무 황홀했던 도시여서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꼭 다시 한 번 방문해야겠다! 다짐한 도시였어요… 유럽여행 하시면 다들 파리 한 번 쯤은 방문하실 것 같은데, 촉박한 일정으로 주요 관광지만 찍고 가시는 것 보다 여유롭게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보면 볼수록 너무 매력있는 도시거든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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