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버밍엄 시티센터의 한 건물을 지은 건축가와 서울의 DDP를 지은 건축가가 동일 인물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사실인지 확인하고 싶어서 구글 검색을 해봤습니다.
찾아본 결과, selfridge 건물은 DDP와 닮았지만 DDP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건축한 건물은 없는 것 같습니다.
[birmingham cathedral]
이미지 출처: http://www.sianvictoria.com/2015/11/thing-to-do-in-birmingham-uk.html
[selfridge]
건축가: Jan Kaplicky and Amanda Levete
이미지 출처: http://www.stylechosun.co.kr/online/?p=8450
Wikimedia Foundation, 글 출처:
남성들이 지배하는 세계라 여겨지는 건축 분야에서 자하 하디드(Zaha Hadid)라는 여성 거장을 배출한 영국에는 최근 여러모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여성 파워’가 한 명 더 있다. 영국의 3대 랜드마크로 꼽힐 정도로 유명한 버밍엄의 셀프리지 백화점 건물을 탄생시킨 건축 회사 퓨처 시스템즈의 ‘안주인’ 역할을 20년간 맡아오다가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딴 스튜디오를 활기차게 경영하고 있는 아만다 레베트(Amanda Levete)다.
[birmingham library]
건축가 : Francine Houben, 건축가 집단 Mecanoo
이미지 출처: 글 출처: http://www.lofficielhommes.co.kr/articleView.html?no=2016042817547360352
독특한 외관으로 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의 발길마저 이끄는 도서관이다. 버밍엄 도서관은 수없이 많은 원형 철제 고리 장식으로 덮여 있는데, 그 모습이 패션 브랜드의 로고를 떠올릴 만큼 감각적이다. 블루와 옐로 컬러의 건물은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한다. 네덜란드의 건축 집단 ‘메카누’는 산업화 시대의 가스탱크와도 같은, 보석 산업이 발달했던 공업도시 버밍엄 자체를 모티브로 삼아 건물을 설계했다. 도서관 곳곳에 보이는 원형 디스플레이는 무한함, 보편성, 통합 등을 의미한다. 설계 당시 메카누와 버밍엄 도서관 관계자 모두 무엇보다 도서관이 모든 사람을 위한 공간이 되기를 원했다. 하루에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버밍엄 도서관에는 독서, 미팅, 영화,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물론 사람들이 버밍엄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유가 다양한 시설 때문만은 아니다. 많은 책으로 둘러싸인 내부의 원형 홀 중앙에서는 에스컬레이터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이동하는 순간에도 도서관의 분위기를 듬뿍 느낄 수 있다. 9층에는 버밍엄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birmingham museum&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