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필드 여행기 3- 링컨 생가
망고울라 | 2016.06.03 | 조회 2924

링컨 박물관 다음으로 볼 만한 곳은 바로 링컨 생가 Lincoln Home National Historic Site입니다. 링컨이 살았던 집안 내부를 정말 잘 복원해놓았답니다. 주의해야할 것은 절. 대. 집안 내부의 물건을 만지면 안된다는 겁니다. 내부가 매우 좁은데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들어가므로 내부가 보존될 수 있도록 조심해야합니다 ^^





남편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는 동안, 저는 비지터 센터Visitor Center에서 티켓을 받았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투어 시간별로 관광객을 나누기 위해 티켓을 받아 가야하지요.




보면 티켓에 투어 시간이 적혀있습니다. 5분 단위로 투어가 진행되기 때문에, 벤치에 앉아 조금 기다렸다가 순서가 오면 생가로 들어가면 됩니다 ^^







링컨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소유했던 유일한 집입니다. 이곳에서 대통령에 당선되어 워싱턴으로 가기 전까지 살았습니다.





집 안 내부입니다. 흔한 페인트 벽이 아닌 현란스러운 벽지가 사람들을 반깁니다. 부를 과시하기 위해, 저렇게 아주 현란스럽고 고급진 벽지를 사용하였지요.





링컨은 아마도 이 곳의 바닥에 앉아 책을 읽거나 아들들과 놀아주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링컨에 면도를 했던 거울.





링컨 부부의 침실입니다.






이 곳은 아이들 방입니다. 아이들 방부터는 외부인들에게 공개되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값비싼 벽지가 아니라 저렴하게 벽을 마감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저 창문을 통해 아버지의 대통령 선거 유세를 도왔다고 하네요.





링컨 생가 내부는 가이드와 함께 투어를 하고, 밖으로 나오면 자유롭게 마을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링컨 집 주변도 그 시절 그대로이기 때문이지요.





마을 내의 길도 그시절 그대로 입니다. 사람이 다니는 길은 나무 판자로 되어있고, 마차가 다니던 길은 말똥을 치울 수 있도록 저렴한 돌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링컨이 대통령 선거 유세에 사용하였던 마차도 보이구요(왼쪽). 그 시절의 풍경을 아름답게 꾸며 놓아서 잠시 한바퀴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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