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jamin의 중국 이야기 - 37. 하늘과 맞닿은 곳, 칭하이(青海) (1)
Benjamin | 2016.04.30 | 조회 1120
안녕하세요 Benjamin입니다 :)

올해 4월 중순에 일이 있어서 중국 서부에 있는 칭하이 성에 잠시 출장(?) (을 빙자한 여행) 을 다녀왔습니다.
칭하이에서 보고 겪은 일들을 소개해드릴까해요 :)
칭하이는 중국 서부에 있는 하나의 성으로써, 성도는 시닝(西宁)입니다. 베이징에서 비행기를 타고 약 3시간 반 가량 걸리는 도시입니다.
칭하이는 티벳과 바로 붙어 있는 성이기 때문에, 티벳문화가 많이 녹아있습니다. 또한 옛 실크로드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무슬림의 영향도 많이 받은 곳입니다. 사진들을 한 번 감상해보실까요?

시닝시 중심부에 우리나라 남산타워 같은 가장 높은 타워가 하나 있습니다. 전 시에서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하고, 가장 윗층엔 레스토랑도 있어서
프로포즈 하는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해요. 음식맛은 음...........노코멘트 ㅋㅋㅋㅋㅋ


타워에서 바라본 시닝시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베이징, 상하이와 비교했을 때는 완전 촌동네 수준이죠 ㅋㅋㅋ


타워에서 내려와 시닝시에서 가장 크다는 모스크를 방문해봅니다.
시닝시에는 무슬림 인구도 상당합니다.


위에 파란 청동돔이 인상적이네요. 실제로 라마단 기간에는 경찰이 거리를 통제하고 행사를 진행할 만큼, 칭하이 시에서 이슬람 문화는 많은 존중을
받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장의학박물관입니다. 장의학이라고 해서, 장의사의 장의가 아니고....티벳족을 한자로 장족이라고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티벳의학박물관 되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티벳은 불교문화를 바탕으로, 각종 약초, 광물, 동,식물에 대한 의학적 지식이 매우 방대했다고 하네요.


이게 과연 뭘까요 ㅎㅎㅎㅎㅎㅎ 저도 처음엔 그냥 카펫인가? 직물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저 색색의 모래들로 저 문양을 다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모래는 천연 염료로 모두 염색을 한다고 하네요. 아주 작은 숨길이라도 훅 부는 순간 작품을 망치기 때문에 아주 고도의 집중력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티벳불교의 탱화입니다.

티벳의학에서 쓰이는 약초들을 박제해 놓은 것이었습니다. 정말 종류가 엄청나더군요.....



첫날의 일정은 양고기 식사와 함께 마무리되었습니다. 저 날은 참 맛있게 먹었는데....
4박 5일의 일정동안 양고기만 미친듯이 먹을 줄 이 때는 미처 몰랐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윗   글
 Benjamin의 중국 이야기 - 38. 하늘과 맞닿은 곳, 칭하이(青海) (2)
아랫글
 우리가 대만을 선택한 이유 24*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추루목장(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