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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 숲 - 0. Prologue
이로샤 | 2016.04.04 | 조회 968



안녕하세요! 이로샤입니다. 사실 3월 말부터 해커스 지구촌 특파원이 되었는데,

그때부터 일본에 온지 며칠 된 지금까지 준비하고 자리 잡고 하다보니 이제야 첫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ㅜㅜ

제목을 다소 희한하게 잡았는데요. 어떤 사람이나 나라를 볼 때, 전체적으로 봐야 보이는 부분이 있고, 자세히 봐야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지요. 올해로 발간한지 60년이 지난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아직 전쟁 중이었기 때문에 작가는 일본에 한번도 가보지 않고,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만 수집/분석했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책은 지금까지도 일본을 가장 잘 분석한 책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지요. 숲 밖에서 숲에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숲에 대해 알게 된 셈이지요. 뭐 저는 이미 일본에 와 있습니다만^^;;

서론이 길었네요. 제 글에서는 사람들의 세태나 맛집, 책 정보 등 가볍고 생활적인 것부터 일본의 현 정치 상황이나 사회적인 이슈, 사연깊은 명승지 등 다소 무거운 주제까지 정말 일본이라는 숲 안팎으로 여러가지(또는, 되는대로...)를 다루고 싶어서 제목을 짓게 되었습니다.

다소 미숙하지만 성심껏 써볼테니 많은 응원과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제가 교환 온 대학 앞에 흐르는 강변입니다. 날씨는 우중충하지만 멋지게 흐드러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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